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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퇴장, 역전… 서울의 '위기탈출' 승강 플레이오프

FC서울이 최악의 상황을 이겨내며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기선을 제압했다. 경기 전 들려온 불미스러운 소식에 선제골까지 허용하며 부산 아이파크에게 끌려갔지만, 후반 대역전승을 만들었다. 부산은 홈에서 유리하게 끌고 가던 경기를 퇴장으로 놓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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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 눈 앞 서울, “우리가 인천보다 더 간절하다”

최악의 상황을 벗어났지만 FC서울의 최용수 감독과 선수들은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있었다.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점만 더 챙기면 잔류를 결정하는 모습이 아니라,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하겠다는 각오로 뭉쳐 있었다.

박주영 Park chu-young

‘벤치의 마음’ 아는 박주영의 특별한 포옹

FC서울이 89일 만에 승리를 거뒀다. 리그 기준으로 무려 13경기 만이다. 서울의 간절했던 승리를 만든 것은 박주영이었다. 무릎은 예전 같지 않지만, 중요한 순간 나타나 해결하는 ‘승부사’로서의 본능이 번쩍였다.

경남 배기종 골 Gyeongnam

배기종 역전골… 경남, 서울 꺾고 2위 지켰다

경남FC가 홈에서 FC서울을 상대로 홈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3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경남은 무섭게 추격해 오는 울산 현대를 승점 5점 차로 벌렸다. 1경기를 덜 치른 울산이 승리해도 경남은 2위를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