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경기 연속 무승 터널, 또 날아간 서울의 승리

댓글()
Kleague
8일 전과 흡사한 패턴이었다. 좋은 과정을 통한 선제골을 뽑았지만 이번에도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후반 39분 내 준 실점에 FC서울의 승점 3점이 1점이 되고 말았다. 귀중한 승점 2점이 또 증발했다.

[골닷컴] 서호정 기자 = 서울은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FC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 9분 징계에서 돌아와 선발 출전한 고요한이 선제골을 터트릴 때만 해도 승리에 다가서는 듯 했다. 

득점 후에도 경기는 서울이 주도했다. 이날 경기에서 서울은 22개의 슈팅을 날리며 흐름을 이끌었다. 최용수 감독은 박주영, 에반드로를 차례로 넣으며 공격에 힘을 실어줬다. 대구는 서울의 공세를 묵묵히 버티며 에드가, 세징야, 김대원 삼총사가 날카로운 역습을 펼쳤다. 


주요 뉴스  | "​[영상] 모두가 박수 보낸 램파드의 첼시 방문"

후반 38분 대구의 공격을 막는 과정이 아쉬웠다. 아크 정면에서 황기욱이 파울을 범하며 프리킥을 허용했고, 대구의 에이스 세징야가 서울 골키퍼 양한빈이 손쓸 수 없는 코스로 멋진 프리킥을 꽂아 넣었다. 대구의 막판 공세가 매서웠지만, 박스 안에는 서울 선수가 많았던 만큼 더 영리한 플레이를 할 수 있었던 상황이라 더 아쉬운 실점이었다. 

결국 서울은 추가시간 포함 10분도 채 남겨두지 않고 실점을 하며 승리를 날렸다. 지난 34라운드 강원과의 홈 경기도 후반 38분 박주영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2분 뒤인 후반 40분에 정승용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최용수 감독은 “리드 상황에서 경기 운영을 더 영리하게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했지만 그의 주문을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2경기 연속 다 잡은 승리를 놓치며 서울의 무승 행진도 12경기(5무 7패)로 늘어났다. 최용수 감독이 돌아오며 팀 분위기를 일신하고, 경기 내용은 점점 나아지는 모습이지만 당장 급한 건 승점과 결과다. 그러나 최용수 감독 부임 후 3경기에서도 2무 1패다. 


주요 뉴스  | "​[영상] 투헬 감독부터 음바페까지, PSG의 할로윈데이"

3경기를 남겨 둔 현재 서울은 8승 13무 14패, 승점 37점으로 9위를 마크하고 있다. 승점 33점의 11위 인천과는 4점 차에 불과하다. 아직 강등권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반면 대구는 전략적인 경기 운영과 세징야의 한방으로 소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승점 43점의 대구는 11위와의 승점 차를 10점으로 벌리며 2년 연속 잔류에 성공했다. 다음 시즌부터 사용하는 전용 경기장을 1부 리그에서 맞이하게 됐다.

다음 뉴스:
이란 GK 베이란반드의 경이로운 무실점 기록
다음 뉴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드디어 리버풀 훈련 복귀
다음 뉴스:
호날두 발자취 따르는 디오고 조타, 새 역사 첫걸음 될까 [GOAL LIVE]
다음 뉴스:
빅리그 스타도 무용지물, 페네르바체의 몰락
다음 뉴스:
토트넘, 계획대로 얀센-은쿠두 이적 추진한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