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GN 2020] 세계 축구 베스트 원더키드 50인

NxGn 2020 HP Rodrygo, Fati, MartinelliGetty/Goal composite
  • Pablo Moreno NxGn 2020Goal/Getty composite

    50파블로 모레노 (유벤투스)

    이제부터 이탈리아 그라나다 거리에서 유벤투스 유니폼이 눈에 띈다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그라나다 출신 영웅, 파블로 모레노는 아직 프로에 데뷔하지는 않았지만 다재다능한 공격수로서 그 어떤 역할도 수행할 수 있고, 토리노에서 큰 성과를 거둘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이제 겨우 17세인 모레노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레벨에서 200골 이상 넣었고, 벌써부터 유벤투스 23세 이하 팀의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파 이탈리아 대회에서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 Luqman Hakim NxGn 2020Goal/Getty composite

    49루크만 하킴 (K.V. 코르트리크)

    빠른 발을 가져 총알 탄 사나이로 불리는 공격수, 루크만 하킴은 올해 3월에 18세가 되었지만 이미 말레이시아 23세 이하 대표팀에 승선했다. 그는 빈센트 탄이 구단주로 있는 벨기에의 K.V. 코르트레이크와의 5년 계약에 합의하면서 유럽 무대에 도전했고, 구단주가 소유하고 있는 또 다른 클럽, 카디프 시티에서 짧은 훈련을 소화하기도 했다.

  • Luca Unbehaun NxGn 2020Goal/Getty composite

    48루카 운베하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보훔 유스팀을 거치면서 성장해 온 루카 운베하운은 겨우 15세의 나이로 2016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합류했다. 독일 18세 이하 대표팀 소속으로 아직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성인 무대 데뷔를 하지 못했지만, 유소년 대회인 UEFA 유스리그에서 팀의 주전 자리를 꿰찼다. 독일에서 가장 전도유망한 골키퍼로서 뤼시앵 파브르 감독에게 기회를 얻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 Naci Unuvar NxGn 2020Goal/Getty composite

    47나시 우누바 (아약스)

    나시 우누바는 확고한 믿음을 가진 선수다. 심지어 그는 16세였던 2019년 1월 스파켄부르그와의 네덜란드 KNVB컵 경기에서 클라스 얀 훈텔라르가 페널티 킥을 차려고 할 때, 베테랑에게 다가가 자신이 프리킥을 차도 되는지 물었다. 침착하게 성공시킨 우누바는 클라렌스 세도르프를 제치고 아약스 역사상 최연소 득점 선수가 되었다. 아약스에 남겨진 유일한 문제는 바르셀로나 같은 팀의 러브콜 속에서도 네덜란드 18세 이하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를 붙잡아 둘 수 있느냐일 것이다.

  • Daniel Maldini NxGn 2020Goal/Getty composite

    46다니엘 말디니 (AC 밀란)

    아버지와 할아버지는 AC 밀란의 수비수였지만, 다니엘 말디니는 다른 포지션에서 밀란을 대표하고 있다. 2019년 2월, 18세의 나이에 산 시로에서 베로나를 상대로 교체 출전하며 세리에 A에 데뷔한 그는 시작부터 화려하진 않았지만 다재다능한 공격수로 성장했다. 그의 아버지 파올로는 지난해 DAZN과의 인터뷰에서 “다니엘은 플레이메이커이자 골잡이고, 10번이다. 마치 공을 가진 시인인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은 바 있다.

  • Xavi Simons NxGn 2020Goal/Getty composite

    45사비 시몬스 (파리 생제르맹)

    지난여름, 바르셀로나는 클럽 레전드의 이름을 딴 네덜란드 신성 사비 시몬스를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시키며 씁쓸함을 맛보았다. 2010년부터 바르셀로나 라 마시아 소속이었던 사비 시몬스는 화려한 기술로 폭넓은 역할을 소화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카탈루냐 클럽에서 주장을 도맡았다. 하지만 언젠가 리오넬 메시와 함께 뛰고 싶다던 시몬스의 바람도 그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나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파리 생제르맹은 시몬스를 곧바로 19세 이하 스쿼드에 합류시켰다.

  • Youssoufa Moukoko NxGn 2020Goal/Getty composite

    44유수파 모코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지난 11월에 15세가 된 유수파 무코코는 유소년 대회인 UEFA 유스리그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과 득점 기록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선수다. 카메룬 태생으로 독일 16세 이하 대표팀 일원인 그는 오늘날 가장 주목받고 있는 유망주 중 한명이다. 앞날이 기대되는 스트라이커 무코코는 분데스리가 나이 제한 규정으로 인해 2021/22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 리그에 데뷔할 수 없다. 그러나 그가 현재 얼마나 많은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지 생각하면, ‘새로운 사무엘 에투’로서 그 기다림의 가치를 증명해낼 것이다.

  • Efrain Alvarez NxGn 2020Goal/Getty composite

    43에프레인 알바레즈 (LA 갤럭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경기 후 스스로를 칭찬하는 선수이다. 그런 즐라탄이 지난 7월 토론토전 승리 후 LA 갤럭시의 유망주 에프라인 알바레즈를 향해 ‘천부적인 재능’이라 대외적으로 언급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이러한 발언은 미국과 멕시코 간 힘겨루기의 중심에 있는 이 17세 공격형 미드필더를 향한 관심을 더욱 증폭시켰다. LA 토박이인 알바레즈는 현재 유스 레벨에서 El Tri의 노래를 부르고 있지만, 마법 같은 왼발로 놀랍도록 창의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는 그를 향한 경쟁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 Alessio Riccardi NxGn 2020Goal/Getty composite

    42알레시오 리카르디 (AS 로마)

    알레시오 리카르디는 아직 AS 로마에서 세리에A 데뷔는 하지 못했지만, 벤치에서 종종 얼굴을 비추고 있으며 지난해 코파 이탈리아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AS 로마는 프리마베라의 유망주를 확보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여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4월에 만 19세가 되는 리카르디는 유벤투스의 감탄 어린 눈길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탈리아 19세 이하 대표팀에서 보여주었던 인상적인 득점력은 물론, 그가 날카로운 골 감각을 지닌 우아하고 다재다능한 중앙 미드필더라는 점을 고려하면 그 이유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 Bryan Gil NxGn 2020Goal/Getty composite

    41브라이언 길 (세비야 / 레가네스 임대)

    브라이언 길은 세비야와 4년 계약을 맺은 지 12개월도 채 되지 않아 레가네스와 2023년까지 새로운 임대 계약을 맺었다. 그를 묶어 두고 싶은 안달루시아 사람들의 바람은 이해할 만하다. 결국 지난해 4월, 길은 19세의 나이로 21세기에 태어난 선수 중 최초로 라리가에서 득점한 선수가 되었고, 스페인의 UEFA U-19 챔피언십 우승에 일조했다. 비록 지금은 레가네스 임대 신분이지만, 재능 있는 선수를 길러내기로 유명한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스타디움으로 돌아오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 Troy Parrott NxGn 2020Goal/Getty composite

    40트로이 패롯 (토트넘 홋스퍼)

    아일랜드는 로비 킨의 은퇴 이후 기대되는 젊은 포워드의 출현을 갈망해왔으며, 이제야 그 빈자리를 채워 줄 선수가 나타난 듯하다. 이미 성인 대표팀 데뷔에 성공한 18세의 트로이 패럿은 조세 무리뉴 감독으로부터 첫 출전의 기회를 부여받았고 최근 토트넘과 2023년까지 재계약을 마쳤다 탁월한 테크닉과 본능을 가진 전형적인 '스트릿 풋볼러' 패럿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으로부터 "아일랜드와 토트넘을 위해 더 많은 경기를 뛰어라"라고 조언을 받았다.
  • Konrad de la Fuente NxGn 2020Goal/Getty composite

    39콘라드 데 라 푸엔테 (바르셀로나)

    콘라드 드 라 푸엔테가 출전 시간을 보장받기 위해 팀을 떠난 유망주 중 가장 재능있고 야망있는 선수로 거듭날 수 있다는 사실에 바르셀로나의 두려움은 커지고 있다. 아이티 출신 부모님 밑에서 성장한 드 라 푸엔테는 2012년 마이애미를 떠나 카탈루냐로 왔다. 지난 8년간 라 마시아에서 활약하며 스피드와 드리블 실력으로 모든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18세의 드 라 푸안테는 미국 20세 이하 대표팀에서 고속 성장했고, 그 영향으로 다가오는 여름에는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될 것이 유력해 보인다.
  • Isaac Lihadji NxGn 2020Goal/Getty composite

    38아이삭 리하지 (마르세유)

    이삭 리하지는 2013년 11월 바르셀로나 입단 테스트에서 정강이 골절 부상을 당하지 않았더라면 아마 지금쯤 라 마시아에서 활약하고 있었을 것이다. 지금과 마찬가지로 2019 FIFA U-17 월드컵에서 프랑스가 3위를 차지할 당시에도 왼쪽 윙어로 활약했던 그는 현재 마르세유에서 뛰고 있지만 그리 오래 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시즌 시작과 함께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감독의 선택을 받아 프로에 데뷔한 리하지이지만, 올여름 만료되는 계약 연장을 거부하면서 현재 1군에서 밀려난 상황이다.
  • Ander Barrenetxea NxGn 2020Goal/Getty composite

    37안데르 바레네체아 (레알 소시에다드)

    안데르 바레네체아는 앙투안 그리즈만 이후 처음으로 레알 소시에다드 B팀을 건너뛰고 곧바로 성인 무대에 합류한 선수이다. 지난해 자신의 프로 6번째 경기였던 헤타페전에서 맹활약한 후 자전거로 퇴근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UEFA U-19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이 작은 윙어는, 이후 600만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 걸린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 레알 마드리드 상대로 프로 첫 번째 골을 넣은 그의 재능은 그리 놀랍지 않다.
  • Marcos Paulo NxGn 2020Goal/Getty composite

    36마르코스 파울로 (플루미넨세)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의 호세 마리 바케로는 공격수 마르코스 파울루와의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브라질로 날아갔지만, 플루미넨세는 무려 500만 유로의 계약을 거절했다. 그해 브라질 세리에 A 후반기에 파울루가 4골을 넣으면서 플루미넨시는 강등을 면했고, 그 사이 팀 내에서 그의 가치는 크게 상승했다. 결과적으로 바르셀로나와 유럽의 다른 엘리트 구단이 더 큰 금액을 가지고 다시 제안하게 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 Lucien Agoume NxGn 2020Goal/Getty composite

    35루시엔 아구메 (인테르)

    오마르 다프 감독은 루시앙 아구메가 곧 FC소쇼를 떠날 것을 알고 있었다. 지난 시즌 그는 아구메를 "매 경기 발전하는 아이"라고 평가했다. 소쇼가 아구메를 인테르로 떠나보내야 했던 건 안타까운 일이지만, 폴 포그바 같은 미드필더 아구메가 지난 5월 조국 프랑스를 2019 UEFA U-17 챔피언십 4강으로 이끈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 아구메가 주장을 맡은 프랑스는 2019 FIFA U-17 월드컵에서 3위에 올랐고, 그는 지난 12월 인테르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 Gabriel Veron NxGn 2020Goal/Getty composite

    34가브리엘 베론 (팔메이라스)

    다른 많은 브라질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브라질 국가대표의 전설 베베토는 2019 FIFA U-17 월드컵에서 “아름다운 플레이를 선보이는 7번 선수”를 직접  보기 전까지 가브리엘 베론의 존재를 거의 알지 못했다. 윙어로 대회에 출전한 가브리엘 베론은 3골 2 도움을 올리며 개최국의 우승을 이끌었고, 골든볼까지 수상하였다. 이전에는 소속팀 파우메이라스에서 2경기 출전 만에 2골을 기록하였다. 그렇기에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의 이름을 딴 이 선수가 최고 수준의 경력을 쌓게 될 가능성은 이미 확실시되고 있다.

  • Billy Gilmour NxGn 2020Goal/Getty composite

    33빌리 길모어 (첼시)

    빌리 길모어는 어렸을 때부터 경기장에서 피지컬로 압도하는 선수가 될 수 없음을 알았다.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신장 170cm인 그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 루카 모드리치,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같은 선수들을 연구하며 유년 시절을 보냈다. 18세가 되며 갈고닦아온 그의 재능은 레인저스 아카데미에서 높이 평가받았고,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그의 임대 이적을 막은 뒤인 지난 8월, 첼시에서 데뷔전을 치르며 드디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 Ki-Jana Hoever NxGn 2020Goal/Getty composite

    32키-자나 호에버 (리버풀)

    네덜란드 출신 수비수 키-자나 호에버가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을 사로잡는 것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는 2018년 12월, 리버풀 첫 훈련에서 모하메드 살라를 수비하며 꿋꿋히 버텨냈다. 18세의 다재다능한 오른쪽 풀백 호에버는 지난여름 UEFA U-17 챔피언십에서 조국 네덜란드에게 트로피를 안겨준 이후 리버풀과 장기적인 미래를 약속했고, 이에 클롭 감독은 한껏 기뻐했다. 지난 8월, 클롭 감독은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다. 호에버는 환상적인 축구선수이고, 그와 오랫동안 함께 하게 돼서 정말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 Benoit Badiashile NxGn 2020Goal/Getty composite

    31브누와 바디아쉴 (모나코)

    브누와 바디아쉴은 자신이 실수가 잦다는 점을 인정했다. 하지만 스스로 항상 강조해왔듯 그는 이제 막 19세 되었으며, 2018년 11월 성인 무대에 데뷔한 후 험난한 과정을 이겨내 왔다. 지난 1월 발렌시아 이적설이 있었던 프랑스 19세 이하 대표팀 일원 바디아쉴은 바르셀로나의 사무엘 움티티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왼발잡이 센터백인 사실과 인상적인 패스 범위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확실히 비슷하다.
  • Antonio Marin NxGn 2020Goal/Getty composite

    30안토니오 마린 (디나모 자그레브)

    수년간 크로아티아 클럽 아카데미가 배출한 유망주 중 한 명이었던 안토니오 마린은 AC 밀란, 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2017년 9월 디나모 자그레브와 첫 프로 계약을 맺었다. 19세의 마린은 자신의 다재다능함과 드리블 기술, 정확한 연결을 보여주면서 지난 1년간 명성을 더욱 높였고, 올해 NxGn에서 13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렸다.
  • Tomas Tavares  NxGn 2020Goal/Getty composite

    29토마스 타바레스 (벤피카)

    9세부터 벤피카 선수였던 토마스 타바레스는 지난 9월 RB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하기 전까지 포르투갈 클럽 유스팀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본인이 선호하는 라이트백만큼 왼쪽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19세의 타바레스는 벤피카의 조별 예선 6경기 중 5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미 21세 이하 대표 선수인 그가 포르투갈 국가대표에 뽑히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평가된다.
  • Yari Verschaeren  NxGn 2020Goal/Getty composite

    28야리 베르스하렌 (안더레흐트)

    야리 베르스하렌은 NxGn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20계단 상승은 지난 12개월에 걸친 그의 가파른 성장을 완벽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비록 그의 2019-20시즌은 부상으로 중단됐지만, 양 측면 어디서든 활약할 수 있는 이 18세의 공격형 미드필더는 로또 파크에서 1군 주전을 꿰찼다. 또한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이끄는 벨기에 대표팀에서 두 번째 출전 만에 첫 골을 터뜨리며 팀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 
  • Curtis Jones NxGn 2020Goal/Getty composite

    27커티스 존스 (리버풀)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커티스 존스의 능력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단 한 가지 과제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믿기지 않는 선수”라고 표현한 이 미드필더의 재능이 빛을 발할 때까지 인내심을 유지하는 것이다. 19세의 커티스는 지난 1년 동안 엄청난 성장을 보여주었고, 이런 부분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시즌 유스 팀의 주장을 맡고 있으며, 아스널과의 카라바오 컵에서 결정적인 페널티 킥을 성공시켰고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승리를 기록했다.
  • Lassina Traore NxGn 2020Goal/Getty composite

    26라시나 트라오레 (아약스)

    라시나 트라오레는 남아공 아약스 케이프타운 FC에서 2년을 보내고 지난해 1월 아약스에 입단했을 당시 올바른 결정이었다고 인정했다. 2017년 5월, 불과 16세의 나이로 부르키나파소 대표팀에 데뷔했던 그가 경기에 나설 때마다 항상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며 암스테르담 생활에 순조롭게 적응하는 모습은 별로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 그는 지난 12월 ADO 덴 하그를 상대로 아약스 소속으로 첫 선발 출전해 득점까지 성공했다.
  • Joao Pedro NxGn 2020Goal/Getty composite

    25주앙 페드로 (왓포드)

    왓포드는 다른 클럽에 주앙 페드로를 뺏기지 않기 위해 그가 아직 프로로 데뷔하기 전이던 2018년 10월 플루미넨세와 서둘러 계약했다. 18세 브라질 돌풍의 주역은 올해 드디어 1월 잉글랜드로 건너가 기다린 끝에 취업 허가를 받았고, 그로부터 며칠 뒤 FA컵에서 왓포드 데뷔전을 치렀다. 윙어로서 첫발을 내디딘 페드로에게 가장 기대하는 건 그와 같은 브라질 출신의 히샬리송이 그러했듯, 비커리지 로드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증명해 보이는 것이다.
  • Karim Adeyemi NxGn 2020Goal/Getty composite

    24카림 아데예미 (레드불 잘츠부르크)

    SpVgg 운터하힝 17세 이하 팀에서 카림 아데예미의 훈련을 함께 해온 오그넨 자리치 감독은 이 공격수가 위대한 업적을 달성하게 되리라는 걸 의심해 본 적이 없다. 지난 11월 그는 골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고가 되기 위해 태어난 선수다. 그와 함께라면 한계는 없다” 라고 언급했다. 아데예미는 FC 리퍼링에 임대되어 올 시즌 전반기 내내 왕성한 득점력을 보여주었다. 이후, 과거 첼시와 리버풀을 따돌리고 그를 영입한 레드불 잘츠부르크에 복귀한 그는 자리치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고 있다. 
  • Giovanni Reyna NxGn 2020Goal/Getty composite

    23지오반니 레이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미국 출신의 이 어린 선수는,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선수와 비교되는 것이 전혀 놀랍지 않다. 흥미롭게도 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수석코치 외르크 하인리히는 레이나가 첼시에서 윙어로 활약하는 풀리시치보다 더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다. 또 아스널 레전드 파트리크 비에라는 DFB포칼(독일 FA컵) 최연소 득점자인 레이나에게서 다비드 트레제게의 모습이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다.
  • Joshua Zirkzee NxGn 2020Goal/Getty composite

    22조슈아 지르크제 (바이에른 뮌헨)

    조슈아 지르크제는 분데스리가에서 처음으로 출전했던 두 경기에서 포워드로 활약했고, 두 경기에서 단 8분 만에 결정적인 골들을 터트리면서 바이에른 뮌헨 팬들에게 슈퍼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세바스티안 회네스 감독는 그에 대해 “현대 축구에서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유형의 공격수”라고 표현했다. 네덜란드 19세 이하 대표팀의 일원이기도 한 지르크제는 키가 크고 우아하며, 속도와 민첩성이라는 재능을 가지고 양발을 활용하는 공격수로서 상대 팀 수비수에게는 일대일 상황에서 악몽과도 같은 존재다.
  • Fabio Silva NxGn 2020Goal/Getty composite

    21파비오 실바 (포르투)

    포르투는 수년간 벤피카에 파비오 실바를 뻬앗겼지만 2017년 그를 설득하여 팀으로 복귀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이제 이 17세 공격수는 구단 최연소 출전 및 득점자로 등극하며 팀에게 보답하고 있다. 파비오 실바는 바이아웃 1억 2,500만 유로를 포함하여 2025년까지 포르투와의 계약을 연장했으며, 스포르팅 CP의 전설적인 선수 마누엘 페르난데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어린 시절 모습을 연상케 하는 이 선수의 바이아웃을 지불할 구단이 언젠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 Myron Boadu NxGn 2020Goal/Getty composite

    20마이런 보아두 (AZ 알크마르)

    마이론 보아두는 지금보다도 더 어린 나이에 아약스와 아스널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그 대신 AZ 알크마르에 합류하는 것을 선택했다. 이후 빈틈없는 행보를 이어오던 이 19세의 스트라이커는 이제 AFAS 스타디온에서 골을 터트리고 있다. 이미 네덜란드 성인 대표팀에 승선한 보아두는 21세기에 태어난 선수 최초로 대표팀 유니폼을 입음과 동시에 득점까지 기록했다. 이를 본 에드빈 판 더 루이 21세 이하 대표팀 감독은 놀라지 않고 이렇게 언급했다. “그는 골문 앞에서 냉철하고 높은 지역에서는 치명적이다. 오로지 득점하기 위한 능력을 갖추고 있고, 이것은 진정한 재능이다”
  • Thiago Almada NxGn 2020Goal/Getty composite

    19티아고 알마다 (벨레즈 사스필드)

    벨레스 사스필드의 가브리엘 에인세 감독은 지난해 8월 티아고 알마다는 이제 겨우 17세에 불과한 공격형 미드필더이기에 그에게 많은 것을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거리낌 없이 밝혔다. 하지만 곧바로 “이렇게 잘하는데 어떻게 출전시키지 않을 수 있겠냐"고 스스로 반문했다. 실제로 그는 카를로스 테베즈와 같은 고향인 푸에르테 아파치 출신으로, 테베즈와 같은 추진력과 끈기를 보여준다. 또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그가 아르헨티나 20세 이하 대표팀에서 활약하면서 올 여름 과거 테베즈와 같이 맨체스터 시티의 유니폼을 입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 Pedri NxGn 2020Goal/Getty composite

    18페드리 (라스 팔마스)

    페드리가 성인 무대에서 불과 3경기에 출전했을 때인 지난 9월, 바르셀로나는 라스 팔마스와 500만 유로에 그를 영입하는 데 합의했다. 다가오는 여름, 이 공격형 미드필더가 뒤늦게 합류한 이후 특정 조건을 충족한다면 이적료는 1,500만 유로까지 인상될 수도 있는 조건이었다. 라스 팔마스의 페페 멜 감독은 17세의 페드리가 캄프 누에서 오랫동안 활약하면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갈 것이라고 확신하며 “그는 이니에스타와 매우 비슷한 유형이며, 바르셀로나에 딱 맞는 선수일 것이다. 뛰어난 선수들 중 더욱 빛을 발한다"고 밝혔다.
  • Harvey Elliott NxGn 2020Goal/Getty composite

    17하비 엘리엇 (리버풀)

    오는 4월, 17세가 되는 하비 엘리엇은 지난해 5월 풀럼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연소 출전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여름 리버풀로 이적한 후에도 또 다른 각종 기록을 경신해오고 있다. 리버풀은 세계 최강 스쿼드를 자랑하고 있지만, 이 재능 있는 윙어는 이미 위르겐 클롭 감독이 지휘하는 1군에서 활약하고 있다. 클롭 감독은 엘리엇을 보고 뛰어난 기술과 영리한 움직임 그리고 강한 사명감을 지닌 “스페셜한 선수”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 Adil Aouchiche NxGn 2020Goal/Getty composite

    16아딜 아우키케 (파리 생제르맹)

    아카데미 출신 선수가 스타 선수들이 즐비한 파리 생제르맹 1군에 입성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아딜 아우치체는 불과 17세의 나이에 이번 시즌 리그 1에 데뷔해 득점을 올렸다. 물론 이는 아우치체에게 있어서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지난여름, 아일랜드에서 열린 UEFA U-17 챔피언십에서 4경기에 출전해 9골을 터트리는 기염을 토하며 날카로운 득점력을 갖춘 미드필더로서 이미 성인 무대 반열에 올라 있었다.
  • Bukayo Saka NxGn 2020Goal/Getty composite

    15부카요 사카 (아스널)

    감독 교체가 단행되던 아스널의 불확실한 시즌 가운데서도 그 누구도 의심하지 않던 단 한 가지 사실은 바로 부카요 사카가 몇 년 만에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 나타난 유망주 중 한 명이라는 점이다. 실제로 이 런던 출신 18세 선수에 대한 유일한 의구심은 가장 적합한 포지션이 무엇인가라는 점이다. 지난 9월 유로파리그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성인 무대에서 첫 골을 터트렸다. 원래 포지션은 윙어지만 당시 그는 시드 콜레시낙과 키에란 티어니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왼쪽 풀백으로 뛰면서 득점도 만들어냈다.
  • Rayan Cherki NxGn 2020Goal/Getty composite

    14라얀 셰르키 (리옹)

    킬리안 음바페의 놀라운 재능은 이미 모두 알고 있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의 슈퍼스타인 음바페조차 리옹이 최근 발굴한 원석, 라얀 셰르키의 열렬한 팬이라고 말하고 있다. 16세의 공격수 셰르키는 카림 벤제마와 아템 벤 아르파의 흥미로운 조합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지난 1월 4일 프랑스컵에서 FC 부르앙브레스를 상대로 득점하며 그의 고향 팀 리옹의 최연소 득점 기록을 경신했고,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 Eric Garcia NxGn 2020Goal/Getty composite

    13에릭 가르시아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시티는 부상 당한 아이메릭 라포르테 없이 힘든 전반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인정했듯이, 에릭 가르시아가 없었다면 상황은 더 좋지 못했을 것이다. 가르시아는 이제 막 19살이 되었을 뿐이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내용과 자신의 역할을 더 잘 이해하고자 갈망하는 모습에서 그를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비교하기도 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이 전도유망한 어린 센터백에게 더 나은 조건으로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준비가 되어있다. 
  • William Saliba NxGn 2020Goal/Getty composite

    12윌리엄 살리바 (아스널 / 생테티엔 임대)

    아스널은 이번 시즌 윌리엄 살리바를 AS 생테티엔으로 재임대 보내는 것에 동의했지만, 생테티엔의 클로드 퓌엘 감독은 최고의 선수를 매각하기로 한 구단의 결정에 격분했다. 과거 아스널에서 수비수로 활약했던 마티유 드뷔시도 이 중앙 미드필더의 이적료가 2,700만 파운드 (약 420억 원)에 그치는 헐값이었다는 게 곧 증명될 것이라고 했다.  10대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살리바의 속도, 힘 그리고 기술을 고려하면 말이다.
  • Sebastiano Esposito NxGn 2020Goal/Getty composite

    11세바스티아노 에스포지토 (인테르)

    에스포지토는 지난해 3월,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무려 16세 255일의 나이로 인테르 역대 최연소 1군 데뷔를 기록했고, 그전에는 U-17 대표팀 소속으로 조국 이탈리아를 2019 UEFA U-17 챔피언십 결승에 올려놓았다. 그에게는 놀라움의 연속인 12개월이었을 것이다. 그해 여름, 인테르는 클럽 아카데미에서 성장해 온 그에게 3년 계약으로 보답했고, 에스포지토는 지난 12월 제노바 상대로 4-0 승리를 거둔 경기에서 첫 번째 골을 터트렸다. 이는 앞으로 그가 인테르를 위해 넣을 수많은 득점의 시작에 불과할 것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에스포지토에 대해 "그는 앞날이 창창한 영리한 선수"라고 말했다.
  • Ryan Gravenberch NxGn 2020 GFXGoal/Getty composite

    10라이언 그라벤베르흐 (아약스)

    아약스가 또 일을 저질렀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와 프렌키 데 용을 판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위대한 재능 공장은 또 다른 훌륭한 선수를 배출했다. 2018년 9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아약스를 대표하던 클라렌스 세도르프의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갈아치운 라이언 그라벤베르흐는 겨우 17살의 나이로 1군 경기에 정기적으로 출전하고 있다. 로날드 데 부어에 의하면 미드필더로서 폴 포그바와 비교되고 있는 그라벤베르흐가 마타이스 데 리흐트보다 더 전도유망한 선수라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한다. 과거 네덜란드 대표였던 데 부어는 폭스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그 나이 때 데 리흐트는 특출났을지 모르지만 그라벤베르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말했다.
  • Takefusa Kubo NxGn 2020 GFXGoal/Getty composite

    9쿠보 타케후사 (레알 마드리드 / 마요르카 임대)

    쿠보 타케후사는 바르셀로나 아카데미 스타였지만,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자 마요르카 선수로서 캄프 누에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결과적으로 쿠보는 응원이 아닌 야유를 받았지만, 그는 개의치 않았다. 쿠보는 "그들은 날 축구 제법 잘하는 18세 소년이 아닌 라이벌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1월 비야레알 상대로 3-1 대승을 거둔 경기에서 라리가 데뷔골을 넣었으며, '일본 메시'를 잃은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쓰린 속을 달래고 있다고 한다. 
  • Mohamed Ihattaren NxGn 2020 GFXGoal/Getty composite

    8모하메드 이하타렌 (PSV)

    네덜란드는 모하메드 이하타렌이 부모님의 조국 모로코의 국가대표팀이 보내는 러브콜을 무시하고 네덜란드에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적극적으로 설득했다. 올해 2월로 18세가 된 이하타렌의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이며,  2019년 1월 갓 프로 무대에 데뷔했지만 이미 아인트호벤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하타렌은 최근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나에 대해 이야기하는걸 좋아하지 않지만, 스스로 조금은 특별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네덜란드 축구를 아는 모든 사람은 전적으로 동의할 것이다.
  • Lee Kang-in NxGn 2020 GFXGoal

    7이강인 (발렌시아)

    한국 축구 팬들은 이강인이 6세 때 리얼리티 TV 쇼(날아라 슛돌이)에서 여러 기술을 선보이는 것을 보고 그가 보기 드문 재능이라는 것을 알아봤다. 이제 전 세계 축구 팬들은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2골 4도움으로 활약하며 한국의 준우승에 기여하고 골든볼을 수상한 이 선수가 발렌시아 아카데미 출신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해 태극 마크를 달고 대한민국 성인 국가대표팀 데뷔전도 치른 데 이어,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오른 최연소 대한민국 선수가 되었다.
  • Gabriel Martinelli NxGn 2020 GFXGoal/Getty composite

    6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아스널)

    지난 10월 리버풀이 아스널과 5-5로 비긴 뒤, 위르겐 클롭 감독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는 세기의 재능”이라고 말하며 리버풀 수비수 조 고메즈와 세프 판 덴 베르흐에 대한 지나친 비판을 꺼렸다. 브라질 출신의 18세 마르티넬리는 성실한 공격수일 뿐만 아니라 다재다능한 해결사다. 아스널의 프레디 융베리 코치는 “그는 듀라셀 건전지의 토끼 같다. 수비수들에게 한순간의 평화도 주지 않는다”며 극찬했다. 그의 이런 눈부신 재능에 브라질 레전드 호나우지뉴가 동료였던 호나우두에 직접 비교했을 정도이디. 또 1998/99 시즌 니콜라스 아넬카 이후 아스널에서 처음으로 10대 선수가 두 자릿수 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필연적으로 스타 플레이어가 될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 Eduardo Camavinga NxGn 2020 GFXGoal/Getty composite

    5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렌)

    스타드 렌은 실뱅 윌토르, 얀 음빌라, 우스만 뎀벨레 등 수년간 훌륭한 젊은 선수들을 배출했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선수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이다. 앙골라 태생으로 프랑스 21세 이하 대표팀 멤버이기도 한 카마빙가는, 2002년 11월생으로 지난해 만 17세가 되었지만 이미 로아존 파크 1군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8월, 파리 생제르맹과의 리그1 경기에서 카마빙가는 마르코 베라티, 율리안 드락슬러, 마르퀴뇨스가 포함된 상대 팀의 미드필더진을 휘어잡았고, 그 결과 2-1이라는 다소 충격적인, 하지만 너무나도 당연한 승리를 얻어 냈다. 

    카마빙가의 압도적인 플레이는 빠르게 입소문을 탔지만, 그가 세계적으로 가장 기대되는 축구선수 중 한 명으로 화려하게 주목받기 시작한 계기는 갑작스러운 언론의 관심에도 자만하지 않았다는 데 있었다. 스타드 렌 아카데미의 전 디렉터, 랑드리 슈방에 의하면, 카마빙가는 그의 재능만큼 겸손함 또한 갖추고 있다. 랑드리 슈방은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카마빙가는 트레이닝 센터의 청소부를 1군 감독만큼이나 존경하는 사람이다. 그의 올곧은 성품과 겸손함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Reinier NxGn 2020 GFXGoal/Getty composite

    4헤이니에르 (레알 마드리드)

    지난 1월, 헤이니에르 제주스를 레알 마드리드에 단돈 3,500만 유로(약 490억 원)에 판다는 클럽의 결정에 조르즈 제주스 CR 플라멩구 감독이 격노했던 건 쉽게 이해된다. 인상적인 프로 정신을 갖춘 이 우아한 공격형 미드필더는 지난 7월, 플라멩구 소속으로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대회 2차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으며, 브라질 세리에 A 경기에 14차례 출전해 6골 2도움을 기록했다.

    그와 함께 플라멩구에서 뛰었던 필리페 루이스는 커리어를 시작하는 이른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헤이니에르가 카카와 비교되는 게 과연 정당한가에 대한 의문점은 오직 시간만이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루이스는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헤이니에르는 등지며 득점을 도울 때 훨씬 더 뛰어난 퀄리티를 보여준다"라며 의견을 밝혔다. 그는 이제 막 18세가 되었고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첫 출발은 B팀 선발로 시작할 예정이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의 부름을 받고 그의 동료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고에스와 나란히 활약하게 되는 것은 시간문제인 듯하다. 루이스는 "그가 아직 완벽하게 준비된 것은 아니지만, 이것은 정말 멋진 계약이며 레알 마드리드에는 축하할만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 Mason Greenwood NxGn 2020 GFXGoal/Getty composite

    3메이슨 그린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주목했듯, 메이슨 그린우드는 4,000번째 연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군에서 득점 행진을 이어온 아카데미 출신이다. 최고의 유망주를 배출하기로 유명한 클럽에서도 그는 유난히 돋보이는 다재다능한 공격수이다. 양 발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선수지만,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평가되는 오른발을 프리킥과 페널티 킥에 지속적으로 사용한다.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 멤버로도 활약하는 그는 이미 수많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들에게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로빈 판 페르시는 브래드포드 토박이인 그에게서 과거 자신의 모습을 보았고, 개리 네빌은 이 선수가 18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골 결정력은 마커스 래시포드를 능가한다고 믿는다. 또한 솔샤르 감독은 그린우드가 7세 때 경기를 뛰는 모습을 보고 그의 재능을 첫눈에 알아봤다고 말했다. 유러피언 대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연소 득점 선수인 그에게 구단이 새로운 계약을 제안한 것은 결코 놀라운 일이 아니다. 지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처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메이슨 그린우드는 팬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준다.

  • Ansu Fati NxGn 2020 GFXGoal/Getty composite

    2안수 파티 (바르셀로나)

    지난 11월 20일, 바르셀로나 아카데미 감독 패트릭 클라위베르트는 더 많은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안수 파티가 블라우그라나 B팀에 합류할 것을 제안했다. 불과 3주 후, 안수 파티는 17세 40일의 나이로 산시로에서 열린 인터 밀란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골을 넣으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함과 동시에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에 등극하였다. 이는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셀로나 전 감독이 "이 윙어에게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고 언급한 내용을 완벽하게 뒷받침 해주었고, 1군에서 그의 자리가 당연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기니비사우 출신의 어린 소년은 이미 스페인 21세 이하 대표팀의 멤버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 1월 라리가에서 레반테를 상대로 두 골을 넣으며 리그 최연소 멀티골 기록을 세웠다. 바르셀로나는 아직 성장 중인 이 유망한 공격수를 언론의 과도한 관심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는 끊임없는 기록 경신을 통해 놀라움을 안겨 주며, 포스트 리오넬 메시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장래가 기대되는 유망주 발굴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앞질렀다는 것도 바르셀로나에게는 축복이다. 
  • Rodrygo NxGn 2020 GFXGoal/Getty composite

    1호드리구 (레알 마드리드)

    호드리구는 2017년 11월, 16세의 나이로 산투스에서 프로에 데뷔하며 뛰어난 잠재력을 증명해 보였고, 지난해에도 NXGN Top 5에 선정된 바 있다. 이런 괄목할 만한 성장에 스스로도 놀랄 정도이다. 지금 이야기 하는 이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과의 첫 만남에서 긴장감으로 온몸을 떨었던 10대 소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19세 호드리구는 경기 중 교체를 당해도 전혀 당황한 기색을 드러내지 않을 것이다.

    지난여름 4,500만 유로 (약 628억 원)의 계약을 통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입성한 그는 리그 데뷔전에서 출전 93초 만에 데뷔 골을 기록했고, 생애 첫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경기에서는 완벽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렇게 역사적인 행보를 시작한 그는 브라질 국가대표팀에 승선하여 두 경기를 소화했다. 다재다능한 윙어인 호드리구는 "모든 일이 내 예상을 뛰어넘으며 빠르게 진행되었다.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호드리구는 레알 마드리에서 새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