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 Sung-yueng NewcastleGetty

기성용, 내일 두 달 만의 뉴캐슬 복귀전 유력

[골닷컴] 한만성 기자 = 기성용(30)이 돌아온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한 그가 허더즈필드 타운을 상대로 약 2개월 만에 소속팀 뉴캐슬 유나이티드 복귀전에 나선다.

뉴캐슬은 24일 새벽 12시(이하 한국시각) 허더즈필드를 상대로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2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뉴캐슬은 최근 치른 프리미어 리그 13경기에서 3승 4무 6패로 부진했다. 현재 프리미어 리그 16위 뉴캐슬은 강등권인 18위 사우샘프턴과의 격차가 단 승점 1점 차에 불과하다. 단 한 경기 결과에 따라 뉴캐슬과 사우샘프턴의 위치가 바뀔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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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뉴캐슬은 중요한 시점에 천군만마를 얻었다. 기성용뿐만이 아니라 존조 셸비(26) 또한 최근 부상에서 회복했고, 지난달 새롭게 영입된 공격형 미드필더 미겔 알미론(25)이 팀 적응을 어느 정도 마치며 첫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뉴캐슬은 지난 두 달간 기성용이 한국 대표팀 차출,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한 데다 셸비 역시 부상을 당해 전력 누수를 감수하며 경기를 치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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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영방송 'BBC'는 22일 '셸비가 약 7주 만에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해 허더즈필드전 출전이 가능하며 기성용도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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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는 '알미론은 지난달 팀에 합류한 후 이번 경기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라파엘 베니테스 뉴캐슬 감독은 기성용, 셸비 등이 부상으로 빠진 최근 션 롱스태프(21), 이삭 하이든(23)으로 허리진을 구성했다. 롱스태프와 하이든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치열한 생존 싸움을 펼쳐야 하는 뉴캐슬은 시즌 막판에 프리미어 리그 경험이 풍부한 기성용과 셸비가 복귀한 데 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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