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천] 김형중 기자 = K리그2 챔피언 김천상무의 주장 정승현이 한 시즌을 돌아보았다. 곧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는 마음도 담담히 전했다.
김천은 31일 오후 3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6라운드 부산과의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전반전 한찬희와 조규성의 연속골로 앞서간 김천은 후반 안병준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하지만 이미 리그 1위를 확정했기 때문에 한 해 농사를 잘 마무리한 것에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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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을 이끌고 있는 주장 정승현은 경기 후 수훈선수 인터뷰에 나서 한 시즌을 돌아보았다. 그는 “마지막 경기를 승리하지 못해 아쉽긴 하지만 올 시즌 승격과 우승을 모두 가져올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매 경기 최선을 다했고 군인 신분이다 보니 매주 경기를 뛰는 것 자체가 즐거웠다. 프로선수로서 매 경기 승리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고 올 시즌 돌아본다면 후회없이 잘 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시즌을 총평했다.
올 시즌 김천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다음 시즌 K리그1으로 직행하게 되었다. 정승현을 비롯해 많은 선수들이 원소속팀과 맞대결을 하게 된 셈이다. 이에 대해 “K리그1으로 가게 되어서 다행이고, 설레는 마음이 가장 크다. 제가 있던 울산, 그리고 (라이벌이었던) 전북을 상대로 하는 경기도 재밌을 거 같다. 우리 선수들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무대이기 때문에 다들 설렌다고 한다”라며 내년을 기대했다.
정승현은 곧 아빠가 된다. 현재 신분인 군인으로서의 생활, 본업인 축구선수, 그리고 아빠의 역할을 모두 잘 수행해야 하는 시기가 눈앞에 왔다. 그는 “2~3주 뒤면 아기가 태어난다. 선배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는데 막상 닥쳐야 실감이 날 것 같다. 군인이기 때문에 아기가 태어나면 9~10개월 정도 떨어져 있어야 하는데 미안하다. 그런데 선배들이 그게 다행이라고 말해주기도 한다”라며 웃어 보였다.
사랑하는 아내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아기가 생기고 입대해서 일단 너무 나쁜 놈 같기도 하고, 주변에서도 나쁜 놈이라고 말한다. 미안한 마음이다. 그런데 아내 때문에 더 긍정적으로 변했고 축구장 안에서도 그런 부분이 생겼다”라며 고마움을 이야기했다.
국가대표로서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고 있는 정승현에게 월드컵이 열리는 내년은 더욱 중요한 해다. 하지만 그는 현재에 집중했다. “어릴 때는 계획을 세우고 각오도 잡고 했는데, 한 살, 두 살 나이가 들면서 매일매일 한순간에 최선을 다했던 것 같다. 이젠 내일 경기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부상 없이 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정작 월드컵에 못 가고, 김천이 좋은 성과를 못 낸다 해도 그걸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즐겁게 최선을 다해야 하는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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