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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득점 1위 등극’ 살라에게 “올 시즌 더 발전했다”

[골닷컴] 윤민수 기자 = 리버풀이 살얼음판같은 우승 경쟁에서 또 한 걸음 나아갔다. 2골을 기록한 모하메드 살라의 공헌이 컸다.

리버풀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허더즈필드와의 2018/19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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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타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리버풀 삼각편대의 주축인 살라와 마네가 나란히 두 골씩을 기록했다. 이로써 현재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1, 2위에는 살라(21골)-마네(20) 두 명의 리버풀 선수가 자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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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경기가 두 경기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살라는 지난 시즌에 이어 2연속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도전해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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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위르겐 클롭 감독은 득점 1위에 등극한 살라를 특히 칭찬했다. 클롭 감독은 “지난 시즌의 활약 이후 올 시즌이 살라에게 중요한 시기이다. 지난 시즌 올렸던 많은 득점보다, 그정도 수준의 경기력을 계속해 유지하고 있는 것이 더 큰 성과”라며 “(그런 면에서) 살라는 올 시즌 큰 발전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살라의 활약으로 허더즈필드를 꺾고 28승 7무 1패(승점 91점)을 기록하게 된 리버풀은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다시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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