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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지, 등번호 8번 확정. 마르키시오 뒤 잇는다

▲ 자유계약신분으로 유벤투스 합류한 램지
▲ 7월 1일 유벤투스 공식 입성에 앞서 등번호 8번 공개
▲ 마르키시오 이후 8번의 주인공이 된 만큼 높아진 팀 내 기대치 반영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아스널에서 유벤투스로 둥지를 옮긴 애런 램지가 유벤투스의 새로운 8번 주인공이 됐다.

'풋볼 이탈리아'는 21일(한국시각) 램지가 마르시키오에 이어 유벤투스의 등번호 8번 주인이 됐음을 알렸다. 램지의 경우 이미 유벤투스 입단을 확정 지었지만, 공식적으로는 오는 7월 1일부터 유벤투스의 새로운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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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유벤투스는 공식 스토어를 통해 램지의 새로운 등번호 8번이 박힌 유벤투스 판매를 시작했다.

유벤투스 8번에는 소위 말하는 팀의 레전드와 같은 선수들이 주로 쓴 등번호다. 현재는 인터 밀란의 사령탑이 된 안토니오 콩테가 현역 시절 유벤투스의 8번으로 뛰었고, 가깝게는 유벤투스의 상징적인 선수로 할 수 있는 마르키시오가 8번 주인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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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생인 램지는 카디프 시티를 거쳐 2008년 아스널에 입단, 지난 시즌까지 아스널 중원의 키 플레이어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그리고 지난 2월에는 유벤투스의 이적을 위한 사전 계약을 체결, 자유계약신분 자격으로 올 시즌 부터는 유벤투스에서 뛸 전망이다.

미드필더가 약점인 유벤투스인 만큼 여러모로 쏠쏠한 활약상이 기대된다. 여기에 사리 감독 부임 이후 공격적인 재능이 좋은 램지의 활용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게티 이미지 / 유벤투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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