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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회장, 임금 삭감에 “구단과 선수단이 싸우면 안돼”

[골닷컴] 배시온 기자= 발렌시아 에닐 머시 회장이 급여 삭감을 위한 선수단과의 합의에 대해 입을 열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구단 재정 상황 역시 갑작스러운 타격이 생겼다. 이에 몇 구단은 1군 선수단, 코칭 스태프의 임금을 일시적으로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발렌시아 역시 선수단의 임금 삭감을 논의 중이지만 결론에 도달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에닐 머시 발렌시아 회장은 이에 대한 인터뷰를 가졌다. 스페인 발렌시아 매체 ‘엘 데스마르케’는 15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즈’의 기사를 인용해 머시 회장의 인터뷰를 인용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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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 회장은 다니 파레호, 호세 가야 등 발렌시아 주장단 선수들과 이에 대한 합의를 보고 있다. 하지만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대화를 이어가는 중이다.

머시 회장은 먼저 “선수단의 임금을 삭감하고, 이런 상황을 활용하기 위함이 아니다. 현 사태가 구단과 선수단 사이의 논쟁으로 이어지지 않아야 한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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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무 관중 경기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이번시즌 리그가 재개되더라도 무 관중 경기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머시 회장은 “텅 빈 구장에서 경기하는 것은 훈련 친선 경기 같을 것이다. 메스타야는 상대에게 위압감을 주는 장점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서 머시 회장은 “이 방법은 좋지 않지만, 만약 재개되지 않는다면 경제적 영향이 클 것이다. 스페인은 합리적인 결정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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