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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 감독이 말하는 미나미노와 홀란드 “자랑스럽다”

[골닷컴] 인터뷰: Lucas Zahrer/ 번역 및 정리: 배시온 기자

미나미노 타쿠미, 엘링 홀란드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리버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잘츠부르크의 제시 마쉬 감독은 최근 본 매체(골닷컴) 독일 에디션, SPOX와 가진 인터뷰에서 두 선수의 이적 과정에 대해 답변했다.

먼저 미나미노는 5년간 잘츠부르크에서 약 200경기에 출장하며 활약 후, 이번 겨울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마쉬 감독은 소속 선수가 유럽 챔피언팀으로 이적한 것이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나미노는 1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떠나고 싶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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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마쉬 감독은 “그는 잘츠부르크에서 남은 시간 동안 최고의 활약을 하고 싶어 했다. 우리는 그의 행보에 대해 신중히 생각하는 것을 도왔다. 미나미노가 우릴 떠날 것이란 사실은 명확했다”고 덧붙였다.

마쉬 감독은 미나미노가 리버풀로 이적한 것에 큰 의미를 뒀다. 그는 “결국 미나미노는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에 이적했고, 이는 클럽에게도 큰 영광이다”고 밝혔다.

미나미노 외에도 잘츠부르크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또 한 명의 큰 거래를 성사시켰다. 최고의 10대 선수로 평가받는 엘링 홀란드 역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둥지를 옮겼다. 잘츠부르크에서 27경기 29골을 넣으며 놀라운 모습을 보여준 홀란드는 도르트문트에서 역시 약 3개월 동안 11경기 12골을 기록하며 그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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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쉬 감독은 홀란드의 성장을 도운 것이 클럽의 큰 자랑이며 함께 한 것에 즐거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홀란드는 언제, 무엇을 해야 할지 확신이 없었다. 잘츠부르크에서 자신의 역할이 특별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발전을 위해 잘츠부르크는 중요한 존재였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홀란드와는 (이적 과정에서) 훨씬 더 많은 논의가 있었다. 미나미노보다 어리다는 점이 이 문제에서 더 중요했고, 더 많은 일이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마쉬 감독은 마지막으로 “결국 그의 결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홀란드, 그의 아버지와 함께했던 경험은 훌륭했고 팀은 그것을 잊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홀란드와 그의 성공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말하며 뿌듯한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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