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스페인] 배시온 에디터= 이강인의 경기 출전 부족으로 인해 임대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이 입을 열었다. 그는 이강인이 발렌시아에서 성공할 것이라 확신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단장은 “이강인은 훌륭한 축구선수이며 (발렌시아) 미래에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다. 그는 잘 훈련받은 선수이고 자리를 잡아야 한다. 페란 토레스도 그와 같은 상황이었다. 몇몇 기회를 잡았고 이를 활용했다”며 이어 “그는 1군 계약을 했고 마르셀리노 감독도 이를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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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카는 페란 토레스가 앞으로 이강인의 행보의 예시라고 언급했다. 이강인과 같이 발렌시아 유망주로 불렸던 페란 토레스는 지난 시즌 벤치에 있는 시간이 많았지만 올해 많은 기회를 받아 활약하고 있다. 이강인은 현재 유망주가 팀에 동화되기 위한 과정을 거치는 중이라는 것이다. 이 매체는 “발렌시아는 이강인이 메스타야에서 성공할 것을 확신한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지난 2018/19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발레시아와 레반테의 경기에서 15분 출전했다. 적은 시간이었지만 이강인은 존재감을 충분히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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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또 다른 발렌시아 지역지 ‘엘 데스마르케’에 따르면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은 “이강인은 발렌시아의 수준 높은 경쟁에서 그의 시간을 잘 활용했다”라고 언급했다. 이강인이 경기에 출전하는 시간마다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평이다.
이강인의 출전 시간에 대해 팬들은 크게 우려 중이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이것이 하나의 통과의례일 뿐이며 발렌시아에서 이강인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신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