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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골당 무려 42억' 첼시에서 토레스의 가치

Perform Desk

'한 골당 무려 42억' 첼시에서 토레스의 가치

[골닷컴] 정재훈 기자 = 페르난도 토레스가 AC 밀란으로 떠났다. 이로써 토레스는 3년 6개월 동안 우울했던 런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탈리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토레스가 1일(한국시각) AC 밀란 2년 임대가 확정됐다. 2011년 1월, 당시 프리미어리그 최고액인 5,000만 파운드(약 842억)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첼시에 입성한 토레스는 3시즌 반 동안 굴욕의 시간을 맛보며 쫓겨나듯이 밀란으로 향했다. 2007년 리버풀에 입단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토레스는 입단 첫해 24골을 넣으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토레스는 루드 판 니스텔루이의 23골을 넘어서며 외국인 선수 데뷔 시즌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리버풀에서 보낸 3시즌 반 동안 총 102경기에 출전해 65골을 넣으며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성장한 토레스였다. 하지만 첼시에서는 악몽과도 같은 시간을 보냈다. 부상 이후 급격히 떨어진 페이스는 좀처럼 전성기의 기량을 회복하지 못했다. 토레스는 3시즌 반 동안 리그 110경기에 출전했으나 단 20골에 그치며 그에게 믿음을 주었던 감독들에게 화답하지 못하고 무너지고 말았다. 그의 이적료를 고려하면 부끄러운 골 기록이다. 첼시가 그에게 투자한 돈은 842억. 즉 한 골당 42억의 돈을 투자한 셈이다. 토레스에게 주어진 천문학적인 주급(약 17만 5천 파운드, 약 3억까지 고려하면 금액은 더욱 늘어난다. 첼시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AC 밀란으로 임대를 보낸 이유다. 냉정하게 '먹튀'와 다를 바 없다. 초라한 골 기록이지만 그중에서도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골도 있었다. 토레스는 2011/1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1-2로 뒤지던 후반 종료 직전 천금 같은 동점골을 넣으며 첼시를 결승으로 이끌었고 첼시는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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