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분당 1골' 아구에로, 위기의 맨시티 반전의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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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분당 1골' 아구에로, 위기의 맨시티 반전의 열쇠

[골닷컴] 정재훈 기자 = 1무 1패. 이대로면 죽음의 조의 희생양이 될 게 분명하다. 반전이 필요하다. 열쇠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득점포다. 59분당 1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기록이 아니다. 맨시티 공격수 아구에로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분당 득점 기록이다. 한 골은 넣은데 59분이 걸린 셈이다. 축구 경기가 90분이니 경기당 약 1.5골을 몰아쳤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00분만 뛰고 1골을 넣었다. AS 로마전에서 얻은 맨시티의 승점 1점은 아구에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아구에로의 득점포와 달리 맨시티의 성적은 아직 변변치 못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최근 연승 행진을 달리며 리그 2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리그보다 더 무게를 두는 챔피언스리그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맨시티는 1무 1패로 조 3위에 머물러 있다. 한 경기만 더 패한다면 사실상 16강 진출은 물 건너간다. 맨시티는 3라운드 상대 CSKA 모스크바는 반드시 잡고 가야 조별리그 통과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비기거나 패한다면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이겨도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 가장 중요한 건 득점력 회복이다. 맨시티는 조별리그 2경기에서 단 한 골에 그쳤다. 아구에로의 골이었다. 다른 선수들의 득점포가 좀처럼 살아나질 못하고 있다. 에딘 제코와 스테판 요베티치의 골 소식이 잠잠하다. 제코는 헐 시티전 2골을 넣었지만 약 한 달 전이다. 더군다나 헐 시티전을 제외하면 득점포를 가동한 경기가 한 번도 없다. 초반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갔던 요베티치도 (출전 기회가 부족했지만) 리버풀전 이후 약 2달 동안 골 맛을 보지 못했다. 믿을 선수는 아구에로 뿐이다. 최근 4경기(7골) 연속골을 기록하며 발끝의 감각이 예리한 아구에로다. 상대가 CSKA 모스크바라는 점도 반갑다. 아구에로는 지난 시즌 CSKA 모스크바와 2차례의 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모스크바 원정 경기에서 조란 토시치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아구에로 혼자 2골을 몰아넣으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반가운 상대임이

'첫 멀티골' 람, 개인 통산 분데스 200승 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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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멀티골' 람, 개인 통산 분데스 200승 자축

[골닷컴] 김현민 기자 = 바이에른 뮌헨 주장 필립 람이 베르더 브레멘과의 홈 경기에서 생애 첫 멀티 골을 넣으며 자신의 개인 통산 분데스리가 200승을 자축했다. 말 그대로 람의, 람에 의한, 람을 위한 경기였다. 람은 20분경 토마스 뮐러가 내준 패스를 지체없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에 더해 람은 4-0으로 크게 앞서고 있었던 78분경 감각적인 힐 패스를 통해 세르당 샤키리와 월패스를 주고 받은 후 가볍게 공을 밀어넣으며 생애 첫 한 경기 2골을 기록했다. 바이에른은 람의 2골과 마리오 괴체의 2골, 그리고 사비 알론소의 바이에른 데뷔골을 묶어 6-0 대승을 거두며 분데스리가 1위를 질주했다. 이 경기 승리로 람은 개인 통산 200번째 분데스리가 승리를 거두어 한층 기쁨을 더했다. 람은 경기가 끝난 후 '빌트'지와의 인터뷰에서 "유스 시절 이후 첫 멀티골이다. 대체 내가 언제 멀티골을 넣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을 정도다"라고 기쁨을 전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람에 대해 "그는 바이에른 역사상 5손가락 안에 드는 선수다. 그를 지도하게 된 건 나에게 있어 큰 영광이 아닐 수 없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한편 "내심 해트트릭을 기대했다. 그러하기에 어쩌면 다음 경기에 람을 출전시키지 않을 지도 모르겠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슈투트가르트에서 임대로 뛰었던 2003년 8월 3일, 한자 로스톡과의 원정 경기에서 분데스리가 데뷔전(2-0 승)을 치른 람은 통산 분데스리가 321경기에 출전해 12골을 기록 중에 있다. 데뷔 당시 그는 왼쪽 측면 수비수였으나 지금은 오른쪽 측면 수비수는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도 세계 정상급 기량을 과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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