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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호나우지뉴는 내 대부, 함께 더 뛰고 싶었다”

[골닷컴, 스페인] 배시온 기자= 메시는 지금껏 함께 뛴 이들 중 최고의 선수를 뽑았다.

15년전 바르셀로나에서 데뷔한 리오넬 메시는 그간 많은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다. 여러 선수에게 영감을 받고, 또 다른 선수에게 그가 영감을 주며 바르셀로나의 역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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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최근 아르헨티나 스포츠 채널 ‘TyC’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거친 많은 선수 중 호나우지뉴, 루이스 수아레스를 같이 뛰었던 최고의 선수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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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먼저 호나우지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호나우지뉴는 내 대부였고, 내가 편할 수 있게 해줬다. 나는 16세에 팀에 들어왔다. 그때 본 팀은 복잡했다. 경기장에서 난 항상 행복했지만 그와 내가 같이 뛴 시간은 매우 적었다. 그와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뛰길 바랐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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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가 처음 바르셀로나에 왔을 때 영향을 받은 이가 호나우지뉴라면, 현 바르셀로나에서 메시는 수아레스와 많은 호흡을 맞추고 있다. 메시는 “수아레스와 같이 뛴 시간은 5년이다. 많은 경기를 뛸수록 더 많이 알게 되고, 이를 기억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메시는 자신의 플레이를 분석하기도 했다. 그는 “나는 전형적인 공격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는 뒤에서 올라오고, 공을 소유하고 창조하는 플레이를 좋아한다. 골을 넣는 것 역시 좋아하지만 그게 다는 아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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