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턴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전 앞둔 리버풀
▲ 31경기 무패 리버풀, 에버턴전에서 구단 최다 무패 기록 달성 앞둬
▲ PL 99승 클롭 감독, 더비전에서 100승 정조준
[골닷컴] 박문수 기자 = 프리미어리그 선두 리버풀이 에버턴과의 머지사이드 더비 매치에서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하나는 구단 최다 무패 행진 기록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클롭 감독의 프리미어리그 입성 후 100번째 승리다.
리버풀은 5일 새벽(한국시각) 안필드에서 열리는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에버턴과의 더비전을 앞두고 있다.
사뭇 대조되는 분위기다.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개편 이후 최고 시즌을 보내고 있다. 13승 1무로 14라운드까지 승점 40점을 획득했다. 그리고 이는 유럽 5대 리그를 통틀어 가장 높은 승점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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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에버턴 분위기는 최악이다. 4승 2무 8패로 14라운드 기준 17위다. 18위 사우샘프턴과의 승점 차는 2점이다. 리버풀에 패한 상황에서, 사우샘프턴이 승리하면 강등권까지 떨어진다.
최근 머지사이드 더비 전적 또한 에버턴보다는 리버풀쪽으로 기울여지고 있다. 리버풀은 에버턴을 상대로 치른 17번의 경기에 10승 7무로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에버턴은 안 필드 원정에서 1999년 9월 이후 20년 넘게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그리고 이 기간 19번의 맞대결에서 9무 10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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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경기에서는 더욱 한 쪽으로 쏠린다. 1985년 5월 이후, 리버풀은 에버턴과 치른 주중 1부리그 경기에서 4승 5무를 기록했고, 앞선 두 차례 맞대결 결과는 4-0 대승이었다.
가장 고무적인 부분은 1부리그 최다 무패 기록이다. 지난 시즌부터 지난 브라이턴과의 맞대결까지 리버풀은 3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이었고, 이는 리버풀의 1부리그 최다 무패 행진 기록이다. 26승 5무의 리버풀이 이번 경기에서 무승부 이상만 기록해도, 구단 최다 무패 행진 신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더비전에서 구단 신기록을 작성한다면 더욱 남다를 것이다.
이게 다가 아니다.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이번 에버턴전에서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100승을 정조준 중이다. 지금까지 클롭 감독은 158경기에서 99승을 기록했다. 이번 더비전 승리로 100승을 달성한다면 현재는 토트넘 사령탑인 주제 무리뉴 다음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번째로 빠르게 100승 고지를 점령하는 감독이 된다. 리버풀 기준으로 하면, 구단 1부리그 역사상 가장 빠른 기록이다.
사진 = 게티 이미지
데이터 출처 = Opt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