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uricio Pochettino Tottenham 2019-20Getty Images

휴식 마친 포체티노, 다음 주부터 오퍼 검토한다

▲토트넘에서 경질된 후 아르헨티나에서 휴식
▲"아직 회복하는 데 오래 걸릴 나이는 아니다"
▲다음 주 유럽 복귀…본격적으로 오퍼 검토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지난달 토트넘을 떠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곧 본격적으로 현장 복귀를 준비한다.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는 지난달 토트넘에서 경질된 후 모국 아르헨티나에서 마음을 추스른 포체티노 감독이 다음 주 유럽으로 돌아온다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자택에 당분간 머무르며 미래를 구상할 계획이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그는 바르셀로나에 도착한 뒤, 토트넘에서 경질된 후 자신에게 감독직을 제시한 타 구단의 오퍼를 검토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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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을 떠난 후 자신의 고향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과거 자신이 활약한 뉴웰스 올드 보이스 구단을 방문하는 등 재충전할 시간을 가졌다.

최근 포체티노 감독은 아르헨티나에 머무르며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장에 복귀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폭스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몇몇 구단이 매력적인 프로젝트를 내게 제안했다. 유럽으로 돌아가면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금 나는 회복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나이는 아니다"라며 빠른 복귀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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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포체티노 감독은 "내게 제시된 모든 제안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복귀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즌 중 감독을 경질한 후 정식 사령탑을 선임하지 않은 구단 중 바이에른 뮌헨, 아스널이 포체티노 감독에게 관심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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