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ai Emery Arsenal 2019-20Getty

아스널, 7경기 연속 무승…에메리 감독 "아직 조 1위"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아스널이 승리하지 못했다. 지난달 말을 시작으로 무려 일곱 경기 연속 무승에 그친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상대한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F조 5차전 홈 경기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아스널은 지난달 28일 크리스탈 팰리스전 2-2 무승부를 시작으로 리버풀, 울버햄프턴, 비토리아, 레스터, 사우샘프턴,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단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하는 부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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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부진이 이어지자 우나이 에메리 아스널 감독을 향한 비판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이미 영국 공영방송 'BBC'는 아스널이 에메리 감독의 대체자로 울버햄프턴 사령탑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고려 중이라는 소식까지 보도했다. 아스널은 현재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4승 6무 3패에 그치며 8위에 머물러 있다. 현재 4위 첼시와 아스널의 격차는 승점 8점 차다.

그러나 에메리 감독은 프랑크푸르트전에서는 패했으나 여전히 유로파 리그 F조 1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에메리 감독은 "오늘은 좋은 경기를 하지 못했으나 여전히 우리가 조 1위를 지키고 있다는 사실은 그동안 많은 경기에서 이겼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우리 목표는 스탕다르 리에주와의 조별 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해 조 1위를 확정하는 것이다. 이 목표를 달성해서 자신감을 쌓고 팬들에게 접근하고 싶다. 오늘 그렇게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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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에메리 감독은 "우리는 후반전 초반 15분 사이에 통제력을 잃었다"며, "그러면서 상대가 두 골을 넣었다. 부상자가 발생했고, 슈코르단 무스타피가 교체되며 더는 변화를 줄 수 없었다. 우리는 전반전에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후반전 초반 15~20분 사이에 통제력을 잃었다"고 덧붙였다.

아스널은 오는 1일 밤 11시 노리치 시티 원정에서 프리미어 리그 14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아스널은 이날 경기에서 패하면 프리미어 리그 10위권 밖으로 밀려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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