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FA 기술 연구 그룹, 2019 U-20 폴란드 월드컵 보고서 발표
- TSG 전문가, U-20 월드컵서 두각을 나타낸 10인 선정
- 대회 총 책임자 "개인적, 단체적 질적 측면에서 매우 인상적"
[골닷컴, 런던] 장희언 기자 = 대한민국 축구의 기대주 이강인이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에 의해 세계가 주목해야 할 '라이징 스타'로 선정됐다.
FIFA는 3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IFA 기술 연구 그룹(이하 TSG)이 작성한 2019 FIFA U-20 폴란드 월드컵 보고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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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에는 준결승 진출 감독, 독점 전술 영상, 자세한 성능 지표 및 TSG 전문가가 선정한 두각을 나타낸 10명의 선수 목록에 대한 인터뷰 등이 포함되어 있다.
대한민국 U-20 대표팀 관련 보고서는 21, 22, 23페이지에 대표팀을 이끈 정정용 감독의 인터뷰와 46, 47페이지에 대한민국 팀 분석 자료, 그리고 106페이지에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이강인의 내용까지 확인할 수 있다.
TSG 전문가들은 U-20 월드컵서 두각을 나타낸 10인 명단에 가장 먼저 대한민국의 이강인을 거론했다. 이강인은 앞서 대회의 최우수 선수에 주어지는 아디다스 골든볼을 수상해 전 세계의 주목을 한 번에 받은 바 있다.
위 명단에는 이강인과 함께 미국의 크리스 리차드, 우크라이나의 안드리 루닌, 이탈리아의 알레산드로 플리차리 등 다수의 선수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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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감독 및 선수 개발 책임자는 "FIFA U-20 월드컵은 개인적, 단체적 질적 측면에서 매우 인상적이었다. 사실, 대다수 팀이 보여준 효율성 중심의 접근 방식은 수비 뒤에서 빠른 공격 전환을 유발할 수 있었던 선수의 존재로 인해 가능했다"며 이강인과 같은 유망주들의 모습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 = FIFA U-20 폴란드 월드컵 공식 홈페이지, 게티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