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첼시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28)가 돌아온다.
첼시는 오는 6일 새벽 5시(한국시각) 아약스를 상대로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H조 4차전 홈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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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아약스전 명단에 그동안 부상으로 약 한 달간 결장한 캉테가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캉테는 지난달 6일 사우샘프턴전에 출전한 후 사타구니 부상 탓에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 와중에 그는 지난달 중순 프랑스 대표팀에 차출돼 무리한 일정을 소화했고, 램파드 감독이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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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 감독은 아약스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캉테는 이번 명단에 포함됐다. 그가 출전할 준비가 됐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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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램파드 감독은 "캉테의 복귀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소식"이라며, "그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캉테는 지난 몇 시즌간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다운 활약을 펼쳤다. 그가 돌아오며 주전 경쟁도 더 치열해질 것이다. 현재 우리는 3~4일에 한 번씩 경기를 치르고 있다. 우리에게는 모든 선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첼시는 현재 챔피언스 리그 H조에서 아약스, 발렌시아, 릴을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첼시는 2위 아약스에는 승자승 원칙에 따라 근소한 차이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 현재 3위 발렌시아 또한 첼시를 단 승점 2점 차로 추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