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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담당 에이전트 “발렌시아와 임대 논의했다, 시즌 말 결정 내릴 것”

[골닷컴] 윤민수 기자 = 이강인을 직접 담당하는 에이전트인 하비 가리도가 발렌시아 구단 측과 임대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음을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발렌시아 지역지 ‘수페르 데포르테’는 “최근 1군 계약 후 적은 출전 기회를 받고 있는 이강인의 향후 임대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지역 매체 중 최초로 하비 가리도와 직접 접촉해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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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가리도가 이강인의 임대에 대해 발렌시아 구단과 논의했다는 것을 인정했다”며 “6월에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가리도의 인터뷰를 상세히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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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도는 “이강인의 현재 상황은 우려스럽다”라며 “1군 계약을 맺을 당시 우리는 출전시간과 포지션에 관한 걱정을 구단 측에 전달했었다. 우리 측에선 모든 부분에 있어 이강인이 매우 특별한 선수라는 것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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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발렌시아와 우리 양 측 모두 이강인이 성장해야 한다는 점에 분명히 동의한다”며 “임대를 모색해야 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며 그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 6월에 만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우리와 발렌시아는 선수의 성장을 우선시한다”며 “다음 시즌 임대를 간다면 경제적 측면에 손실이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임대가 필요하다면 진행할 것”이라며 이강인의 성장이 “그 무엇보다도 첫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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