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EA)가 선정하는 2026시즌 2~3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은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는 K리그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1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도 수여하고 있다.
이달의 선수상은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달의 선수상 K리그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Kick’ 어플리케이션에 회원가입 후 투표가 열리는 9일부터 12일까지 하루에 한 번씩 총 4회까지 투표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FC온라인 유저 투표는 한 아이디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2~3월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1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총 5경기를 대상으로 했다. 그 결과 마테우스(FC안양), 무고사(인천 유나이티드), 야고, 이동경(이상 울산 HD) 총 4명의 선수가 후보에 오르면서 경쟁하게 됐다.
마테우스는 5라운드까지 전 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1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전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렸고, 2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라운드 MVP에 선정돼 팀의 시즌 첫 승을 이끌었다.
무고사 역시 5라운드까지 전 경기에 나서 4골·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1라운드 FC서울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한 데 이어, 2라운드 광주FC전에서는 1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포항 스틸러스, 대전, 안양을 상대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전 경기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그 결과 해당 기간 라운드 베스트11에 두 차례 선정됐다.
야고는 개막 후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물오른 골 감각을 과시했다. 1라운드 강원FC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렸고, 이어 부천FC와 제주를 상대로도 연속 득점에 성공해 4골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라운드 베스트11에 3회 선정됐으며, 이는 이번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횟수다.
이동경은 후보 중 유일한 국내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 강원전과 4라운드 제주전에서 각각 도움을 기록했고, 3라운드 부천전에서는 역전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 활약으로 이동경은 3라운드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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