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최근 EPL 15경기에서 4승
▲8패로 왓포드 다음으로 패배 많다
▲컵대회 포함해도 최근 22경기 8승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올 시즌 초반 경기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토트넘의 부진은 사실 지난 시즌 막바지부터 시작됐다.
토트넘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개막전에서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3-1 역전승을 거뒀지만, 이후 맨체스터 시티와 2-2로 비긴 데 이어 지난 26일에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1로 패했다. 현재 승점 4점을 획득한 토트넘은 단 세 경기 만에 선두 리버풀과의 격차가 승점 5점 차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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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실 토트넘의 부진이 시작된 시점은 지난 시즌 막바지부터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을 포함해 프리미어 리그에서 치른 최근 15경기 성적이 4승 3무 8패에 그치고 있다.
같은 기간 토트넘보다 더 많은 패배를 당한 프리미어 리그 팀은 왓포드(10패)가 유일하다. 심지어 토트넘(승점 15점)보다 적은 승점을 획득한 팀도 왓포드, 브라이턴(이상 13점)뿐이다. 반대로 해당 기간 리버풀은 13승 2무로 승점 41점, 맨체스터 시티는 13승 1무로 승점 40점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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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대회 경기를 포함해도 토트넘의 올 시즌 초반 부진은 지난 시즌 막바지의 연장선상이 된다. 토트넘은 최근 치른 공식전 22경기에서 8승 3무 11패로 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