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Getty Images

독일 공영방송 극찬, “이재성, 킬 개막전 승리 이끌었다”

[골닷컴] 이명수 기자 = 홀슈타인 킬의 승리를 이끈 이재성이 현지 매체의 극찬을 받았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이재성의 활약이 빛났다는 평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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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북부 지역 공영방송 ‘NDR’은 21일(한국시간) 전날 열린 홀슈타인 킬과 파더보른의 2020-21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경기에서 나온 이재성의 활약을 짚었다.

이날 경기에서 킬은 후반 14분, 뮐링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이재성의 기점 패스가 돋보였다. 이재성이 찔러준 공을 리세가 잡아 뮐링에게 연결했고, 밀링이 침착한 마무리로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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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R’은 ‘이재성이 킬의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다’는 제목으로 승리 소식을 보도했다. ‘NDR’은 “이날 경기의 최고의 선수는 킬의 모든 기회에 연관된 플레이를 보여준 이재성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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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은 뮐링과 함께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리세, 세라, 바르텔스가 3톱을 구성했다. 이재성은 공격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팀에 헌신하는 모습이었다. ‘NDR’은 “이재성은 공격 기회를 창조했고,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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