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번리전 세리머니Getty Images

‘10월 4골 2도움’ 손흥민, 유럽 5대리그 최고의 미드필더 선정

[골닷컴] 이명수 기자 = 10월 한 달 동안 맹활약을 펼쳤던 손흥민이 유럽 5대리그 최고의 미드필더로 선정됐다. 10월 한정 평점은 전체 선수 중 4위였다.

‘후스코어드닷컴’은 3일(한국시간) 유럽 5대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10월 활약을 정리해 공개했다. 이 중 최고의 미드필더로 손흥민이 선정됐고, 최고의 공격수는 레반도프스키, 수비수는 훔멜스, 골키퍼는 오사수나에서 뛰는 에레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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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10월 한 달 동안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맨유를 상대로 2골 1도움을 터트린 것을 시작으로 웨스트햄전에서 1골 1도움, 번리전에서 1골을 넣었다. 손흥민의 맹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은 이 시기 2승 1무를 거뒀고, 현재 리그 3위에 올라있다.

손흥민의 10월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은 8.37점이었다. 전체 선수 중 4위에 해당하는 기록. 이들은 손흥민을 두고 “10월 한 달 동안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골을 넣었다. 슈팅을 6번 시도해 4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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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체 평점 1위는 레반도프스키였다. 레반도프스키는 9.70점을 기록했다. 레반도프스키는 헤르타 베를린을 상대로 4골을 터트린 것에 이어 10월에만 9골 1도움을 적립했다. 손흥민의 팀동료 케인은 9.02점으로 전체 평점 2위에 올랐지만 레반도프스키에 밀려 최고의 공격수 타이틀을 가져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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