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ymar Mbappe PSGGetty

네이마르 "PSG는 단단한 팀이자 가족" 잔류 의지?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챔피언스 리그 4강 진출에 성공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올여름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28)를 잔류시킬 가능성이 커졌다.

네이마르의 이적설이 제기된 건 사실 작년 여름부터다. 그가 직접 친정팀 FC 바르셀로나로 복귀하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냈지만, 작년에는 이적료 협상에서 양 팀이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했다. 바르셀로나 외에도 레알 마드리드가 네이마르 영입을 희망한다는 소식도 있었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우선 올 시즌에는 PSG에 남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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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PSG에서 상황에 만족하지 못했던 네이마르는 시간이 지날수록 팀을 향해 강한 애정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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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네이마르는 PSG가 아탈란타를 상대로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두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진출에 성공한 13일(한국시각) 경기 후 프랑스 라디오 'RMC'를 통해 "우리는 단단한 팀이자 가족이다. 우리에게는 누군가 우리를 챔피언스 리그에서 탈락시키는 건 불가능하다는 믿음이 있다"며 만족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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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는 "챔피언스 리그 결승까지 가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꺾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며, "우리가 탈락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는 건 애초에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마르는 이날 PSG가 아탈란타에 0-1로 뒤진 90분 마르퀴뇨스의 동점골을 도우며 팀이 2-1 역전승을 거두는 데 발판을 마련했다. 그는 올 시즌 컵대회를 포함해 25경기 19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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