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메우니에Goal Korea

‘우측 풀백’ 찾는 도르트문트, PSG 메우니에 노린다

[골닷컴] 정재은 기자=

도르트문트가 파리생제르맹(PSG)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11일 저녁(현지 시각) PSG의 홈에서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치른다. 도르트문트는 PSG에서 8강행 티켓 이외에도 노리는 게 더 있다. 우측 풀백 토마스 메우니에(2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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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우니에는 벨기에 국가대표이자 PSG의 우측 풀백 자원이다. 지난 시즌 확고한 주전 자리를 차지하지 못하며 이미 팀과의 이별을 결심한 적도 있었다. 그동안 스페인의 레알마드리드,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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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초반 교체와 벤치를 오갔지만 시즌 중반부터 선발로 출전해 뛰고 있다. 리그 16경기서 1도움을 기록했다. UCL서 5경기서 활약하며 1골을 넣었다. 

그는 PSG와 계약기간이 2020년까지다. 아직 계약 연장은 없었다. 독일 일간지 <빌트>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그를 노리고 있다. 현재 도르트문트의 우측 풀백 아쉬샤프 하키미(21가 올 시즌이 끝나면 원 소속팀 레알마드리드로 돌아간다. 임대 기간 2년이 종료되기 때문이다. 

하키미는 올 시즌 리그 25경기서 3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도르트문트의 오른쪽 측면을 든든하게 지켰다. 그에 준하는 자원이 도르트문트는 필요했고, 레이더망에 PSG의 메우니에가 잡혔다. 메우니에는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는 멀티 자원이라 더욱 매력적이다. 메우니에가 PSG에서 계약이 이대로 종료되면 자유 계약 신분이 되어 이적료 없이 도르트문트로 갈 수 있다. 

메우니에의 벨기에 국가대표 동료 토르강 아자르(26)와 악셀 비첼(31)이 이미 도르트문트에서 주전으로 출전 중이다. 도르트문트로 향한다면 적응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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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메우니에는 UCL서 옐로카드 누적으로 도르트문트와의 UCL 16강 2차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사진=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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