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상암] 이명수 기자 = 기성용이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최근 사태에 대해 변호사를 선임했고, 법적으로 책임을 물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성용은 7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2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6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기성용은 나상호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는 맹활약을 펼쳤고,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경기 후 수훈 선수 인터뷰에 나선 기성용에게 최근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미 기성용은 1주일 전, 전북과의 1라운드를 마치고 장시간의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를 두고 기성용은 “변호사를 선임했다. 법적으로 책임을 물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조금만 더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 누가 이야기하지 않아도 제가 가장 먼저 진실을 밝히고 싶다”고 밝혔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이어 “앞으로 시즌이 시작되고 많은 경기가 시작될 텐데 전혀 부담 없다. 경기력 적인 부분이나 무리 없다. 저도 최선을 다해서 밝혀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언제든지 변호사와 잘 상의하고 있다. 강경하게 대응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기성용은 최근 논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날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오른쪽 허벅지 부상도 심한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기성용이 법적 대응을 예고한 만큼 앞으로 사건은 법정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졌고, 기성용은 외적인 변수에도 흔들림 없이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