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Getty Images

'9호골' 황의조, 몽펠리에전 팬들이 뽑은 최우수선수 선정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황의조가 시즌 9호 골을 터뜨리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자 보르도 팬들이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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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는 2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 위치한 스타드 드 라 모송에서 열린 몽펠리에와의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보르도는 13위로 떨어졌다.

팀 내 최다 득점자 황의조는 이날도 원톱으로 출전했다. 황의조는 이날 첫 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다. 전반 28분, 후방에서 바이세가 넘겨준 공을 황의조가 가슴 트래핑으로 수비수를 따돌린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황의조는 이후로도 전방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면서 몽펠리에를 위협했다. 후반 8분, 문전 혼전 상황을 틈타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 위로 떠올랐다. 후반 23분과 38분, 박스 안에서 시도한 슈팅은 벗어났다. 이 밖에도 황의조는 키패스 1회, 드리블 돌파 3회를 성공시키는 등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보르도는 황의조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삼비아, 라보르, 마비디디에게 실점을 내주면서 1-3으로 패했다. 결국 보르도는 디종전 승리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황의조를 향한 칭찬이 이어졌다. 경기 후 현지 매체 '웹 지롱드'는 "황의조는 멋진 가슴 트래핑을 선보인 후 선제골을 넣으면서 훌륭한 출발을 알렸다"고 전했다. 보르도 팬 소식지 '지롱댕 33'은 "황의조는 몽펠리에와의 경기에서 시즌 9번째 골을 기록했다. 그는 2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10호 골 목표까지 1골만 남겨두고 있다"며 득점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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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그치지 않고, 황의조는 이 경기 팬들이 뽑은 최우수선수에 선정되는 영광도 누렸다. '웹 지롱드'는 경기 후 팬들의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고, 황의조는 27%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베누아 코스틸(26%), 야신 아들리(16%), 파울 바이세(9%)가 황의조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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