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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Cup

VAR 시행되는 FA컵 4강전, 프로vs비프로의 대결

PM 4:19 GMT+9 19. 8. 7.
FA컵
FA컵 준결승 대진은 수원삼성vs화성FC, 대전코레일vs상주상무

[골닷컴] 서호정 기자 =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 클럽을 가리는 FA컵 4강전 대진은 프로팀인 K리그1과 4강에 오른 내셔널리그와 K3의 비프로팀 간의 대결로 결정났다. 비디오판독 시스템이 도입되는 변수 속에 돌풍의 팀들이 다시 한번 자이언트 킬링에 성공할 지가 관심을 모은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오후 서울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2019 KEB하나은행 FA컵 4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K리그1의 수원 삼성과 상주 상무, 내셔널리그의 대전코레일, K3의 화성FC가 4강에 오른 가운데 운명처럼 프로팀과 비프로팀이 각각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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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결과 수원과 화성, 상주와 대전이 결승행을 놓고 격돌한다. 올해부터 FA컵은 결승만 홈앤어웨이로 치르던 이전과 달리 4강전부터 홈앤어웨이 방식을 도입했다. 

3년 만에 FA컵 우승에 도전하는 수원은 통산 5번째 대회 타이틀 획득을 위해 화성을 넘어야 한다. 수원과 화성의 4강 1차전은 9월 18일 화성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2차전은 10월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군경팀 최초로 4강에 오른 상주는 내셔널리그 소속의 대전과 대결한다. 대전은 16강과 8강에서 경남, 강원을 차례로 꺾으며 K리그 헌터로 떠올랐다. 상주는 전역하는 주축 선수들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상황에서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났다. 상주와 대전의 4강 1차전은 9월 18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2차전은 10월 2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단판 대결이라는 변수가 사라지며 K리그가 유리하다는 분석이 많다. 1차전이 모두 비프로팀의 홈에서 열리고, 2차전이 프로팀 홈에서 열리는 것도 양팀의 1, 2차전 합계 승점이 같을 경우 득실차로 승자를 결정하는 조건에서 K리그에 유리한 상황이다. 만일 득실차까지 같으면 원정 다득점 원칙이, 그 뒤에는 연장전이 진행되고 연장전에서 승부가 결정되지 않으면 'ABAB' 방식의 승부차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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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변수는 판정이다. 올해 FA컵 4강전과 결승전에서는 비디오판독(VAR)이 시행된다. 오심 가능성이 줄어들 상황에서 어느 쪽에 유리하게 작용할 지는 경기를 펼쳐봐야 안다. K리그의 경우 VAR이 상대적으로 익숙한 상황이지만 내셔널리그와 K3의 경우 처음 경험하다. 

FA컵 결승전도 홈앤어웨이 방식이다. 결승 1차전과 2차전은 각각 11월 6일과 11월 10일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