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로 엇갈린 희비… 서울, 강원과 2-2 무승부 [GOAL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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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의 결정적 순간에 또 VAR이 있었다. FC서울이 VAR 판독 끝에 인정된 조영욱의 동점골로 강원FC와 무승부를 거뒀다. 반면 강원은 승부에 쐐기를 박을 수 있었던 이현식의 추가골이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됐다.

[골닷컴, 서울월드컵경기장] 서호정 기자 = 승부의 결정적 순간에 또 VAR이 있었다. FC서울이 VAR 판독 끝에 인정된 조영욱의 동점골로 강원FC와 무승부를 거뒀다. 반면 강원은 승부에 쐐기를 박을 수 있었던 이현식의 추가골이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됐다. 서울은 리그 10경기 무패(6승 4무)와 시즌 홈 무패를 이어갔고, 강원은 리그 3연승엔 실패했지만 5경기 연속 무패(2승 3무)를 기록했다. 

서울은 6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19라운드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서울은 박동진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강원의 김지현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후반에 교체 투입된 조영욱이 동점골을 넣으며 양팀은 치열한 승부 끝에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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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홈에서 선두권 경쟁을 위한 승리를 원했다. 페시치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박주영과 박동진이 투톱을 구성했다. 18라운드 울산전에서 코뼈를 다친 오스마르는 마스크 없이 출전을 강행했다. 최근 2경기 연속 역전승을 거둔 강원은 결승골의 사나이 정조국을 필두로 조재완, 강지훈의 스리톱을 구축했다. 

양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갔다. 전반 2분 서울이 고광민의 첫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강원은 허리 싸움에서 앞서며 세밀한 패스 플레이로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전반 8분 정조국, 25분 조재완이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다. 

강원이 주도하던 경기였지만 선제골은 서울이 만들었다. 전반 27분 한국영의 패스 미스 상황에서 공을 잡은 박동진이 상대 수비보다 반박자 앞선 슈팅으로 연결해 강원의 골망을 흔들었다. 박동진의 시즌 3호골이자 2경기 연속 골이었다.  

강원은 리드를 내줬지만, 자신들의 방식을 이어갔다. 결국 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만들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신광훈이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위치를 잡고 있던 김지현이 침착한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뽑았다. 

후반 12분에는 강원이 역전골까지 뽑았다. 이번에도 김지현이었다. 한국영의 중거리 슈팅을 골키퍼가 막았지만 앞으로 흐르자 김지현이 서울 수비보다 먼저 쇄도해 다시 골망을 갈랐다. 

후반 17분에는 이현식이 김지현의 헤딩 슈팅을 유상훈이 막자 쇄도해 강원의 세번째 골을 만들었다. 하지만 VAR 판독에 의해 득점으로 이어진 측면 공격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있었던 것이 확인돼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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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후반 27분 동점골을 뽑았다. 알리바예프가 강원 수비를 속이는 페인팅 동작에 이은 절묘한 패스로 조영욱에게 찬스를 열었다. 조영욱은 강원 골키퍼 김호준의 다리 사이를 뚫는 골로 U-20 월드컵에서 복귀한 뒤 첫 득점을 알렸다. 이 과정에서도 VAR 판독이 벌어졌지만, 이현식을 향한 오스마르의 볼 경합 과정에서의 플레이는 파울이 아닌 것으로 봐 원심이 인정됐다. 

서울은 고요한 대신 정현철을 투입해 강원의 공격 전개를 막으려 했다. 강원은 정조국 대신 제리치를 투입해 마지막까지 득점을 노렸지만 골은 더 이상 나지 않고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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