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sson Liverpool 2020Getty

'UCL&PL&CWC' 4컷으로 요약한 '리버풀 수호신' 알리송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리버풀의 브라질 대표팀 수문장 알리송 베커는 현존 최고의 수문장으로 꼽힌다. 물론 아스널전 제외.

알리송은 리버풀에 많은 걸 안겨준 선수다. 알리송 영입과 함께 리버풀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올 시즌에는 무려 30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랐다. 이 모든 성과가 알리송 때문은 절대 아니지만, 알리송 영입으로 리버풀은 한 단계 더 진화할 수 있었다. 잊지 말자 카리우스.

그리고 19일 리버풀 공식 SNS는 알리송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보냈다. 갑작스레 알리송 얘기를 꺼낸 이유는 정확히 2년 전 그러니까 2018년 7월 19일 알리송은 당시 골키퍼 최다 이적료를 기록하며 리버풀에 입성했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그렇다면 리버풀 입성 후 알리송이 거둔 성과는 무엇일까? 4컷으로 요약하겠다

#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첫 번째는 UEFA 챔피언스리그다. 2017/2018시즌 리버풀은 11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에 1-3으로 패했다. 무엇보다 당시 수문장 카리우스의 연이은 실책이 뼈아팠다. 그다음 시즌은 달랐다. 다시 한번 대회 결승전에 오른 리버풀. 이번에는 토트넘에 승리하며 14년 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알리송은 13경기에서 12골을 내줬고, 6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기록은 38경기 22실점, 21 클린시트였다.

# 2019 야신상 수상
리버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그리고 브라질의 코파 아메리카 2019 우승 주역이었던 알리송. 활약상을 인정받은 그는 2019 야신상 주인공이 됐다. 뿐만 아니라 FIFA 더 베스트 맨즈 어워드 골키퍼 부문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UEFA 챔피언스리그 최우수 골키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매년 유럽에서 활약 중인 최고의 브라질 선수에게 수상하는 삼바 도르수상은 보너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 2019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세 번째는 클럽 월드컵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리버풀은 준결승에서는 몬테레이 그리고 결승전에서는 플라멩구를 제압하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클럽 월드컵 기준 첫 우승이다. 참고로 리버풀은 2005년 대회에서 상파울루에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서 알리송은 준결승전과 결승전 모두 풀타임 출전해 한 골만 내줬다.

#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등극
마지막은 프리미어리그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알리송은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리버풀 최후방을 책임졌고, 팀의 리그 우승을 도왔다. 19일 기준으로 알리송은 27경기에서 19골을 실점했고, 15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참고로 19실점 중 8실점은 리그 우승 이후 나온 기록이다. 리버풀이 우승을 확정 지은 31라운드 팰리스전을 기준으로 하면 알리송은 프리미어리그 22경기에서 14번의 클린 시트 그리고 11실점을 기록했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