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은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첼시와의 만남을 앞두고 ‘아우디 디지털 서머 투어’를 연다. 이곳에서 프랑스의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친선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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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준비를 위해 바이에른이 다시 훈련장에 모인다. 그들은 8월 8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첼시를 상대한다.
UCL 일정과 더불어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그들은 오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아우디 디지털 서머 투어’를 연다. 기존에는 ‘아우디 서머 투어’로 늘 3개 팀과 경쟁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랜선’ 투어로 일정을 바꿨다. 이곳에서 선수와 팬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또, 바이에른은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친선 경기도 예정했다. 장소는 알리안츠 아레나가 아닌 바이에른 캠퍼스다. 오는 31일 오후 4시(현지 시각)에 바이에른 캠퍼스에 있는 경기장에서 마르세유와 맞붙는다. 당연히 무관중 경기로 열린다. 대신 바이에른 스폰서 중 하나인 ‘마젠타 스포츠’에서 무료로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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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디터 플리크 바이에른 감독은 마르세유와의 만남이 반갑다. 첼시전을 앞두고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플리크 감독은 “좋은 시기에 마르세유를 만난다.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준비하는 과정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 팀과 코치진은 집중력을 높여 퀄리티 있게 준비할 것이다. 이 경기에서 분데스리가와 포칼 우승팀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말이다”라고 다짐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