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뮐러Goal Korea

UCL 앞둔 플리크 바이에른 감독, “뮐러는 선발로 뛴다” [GOAL LIVE]

[골닷컴, 뮌헨] 정재은 기자=

니코 코바치 감독이 떠난 후 바이에른이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5일 오후(이하 현지 시각)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UCL) 4차전 올림피아코스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한스-디터 플리크 임시 감독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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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치 감독은 지난 3일 오후 일요일 해임됐다. 리그 10라운드 프랑크푸르트전에서 1-5로 진 후였다. 바이에른은 그의 해임 소식을 전하며  플리크 임시 감독 체제로 당분간 유지될 거라고 덧붙여 발표했다. 

플리크 임시 감독은 약 9년 동안 독일 국가대표 수석 코치로 일했다. 2014 FIFA 월드컵에서 독일 우승의 영광을 함께했다. 올해부터 바이에른 수석 코치에 자리해 코바치를 도왔다. 선수 시절 5년간 바이에른에서 뛴 경력도 있다. 그러니 바이에른을 잘 알고 있다. 

현재 그에게 주어진 경기는 2경기(UCL 4차전, 도르트문트전)다. 5일 플리크 임시 감독의 바이에른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UCL 4차전 올림피아코스전을 앞둔 마지막 트레이닝이 진행됐고, 기자회견이 열렸다. 

그가 이날 제일 많이 언급한 인물은 토마스 뮐러(30)였다. 뮐러는 올 시즌 바이에른에서 가장 조용할 날이 없는 선수다. 코바치 전 감독이 그를 ‘급한 불 끄는 존재’로 정의한 후 뮐러를 둘러싼 이적설이 크게 불거졌다. 이후 코바치가 “나의 실수였다”라고 자신의 발언을 취소했지만 그는 여전히 뮐러 활용에 소극적이었다. 

한지 플리크Goal Korea

플리크 임시 감독은 뮐러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 “뮐러는 우리 팀에서 중요한 선수다. 그가 뮌헨에서 태어났나? 그것까진 잘 모르겠지만 팀과 함께 많은 걸 이루어냈다. 그의 ‘축구 인생’이 시작된 곳이다. 우리에게 중요한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선수다. 그는 매우 영리하다. 그라운드 위에서 선수들을 하나로 잘 이끈다. 그는 그런 위치에 있다.” 

올림피아전과 도르트문트전 선발 출전도 예고했다. 그는 “뮐러와 하비는 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의도적인 말이다. 그동안 뮐러를 둘러싼 분위기가 어떤지 가까이서 봐왔기 때문이다. 하비 마르티네스(31)도 팀에서 중요한 존재라는 걸 함께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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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뮐러와 마르티네스가 선발로 뛸 UCL이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플리크 임시 감독은 “많은 변화는 없을 거다. 다만, 축구는 ‘원맨쇼’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정재은,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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