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강하다. 빠르다. 날카롭다. 그런데 잘 모르겠네?
올 시즌 아탈란타는 세리에A를 넘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순항 중이다. 레스터 시티에 이어 두 번째로 처음 출전한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8강 무대에 진출했고, 난적 파리 생제르맹과의 단판승부를 앞두고 있다.
이 팀 강하다고는 하는데,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세리에A 자체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리그가 아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올 시즌 첫선을 보인 만큼 생소할 수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파리 생제르맹과의 맞대결을 앞둔 아탈란타는 어떤 팀일까? 시간이 시간인 만큼 빠르고 간결하게 살펴보겠다. 딱 네 가지 키워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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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공
아탈란타 강점은 빼어난 공격력이다. 가스페리니 감독 체제에서 스리백을 기반으로 한 일명 닥공 축구를 선보였고, 세리에A에서만 98골을 가동했다.
무엇보다 고득점자가 많다. 세리에A 기준 무리엘과 사파타가 18골을 넣었고, 일리치치도 15골이나 가동했다. 말리노프스키와 고메스도 언제든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다. 쉽게 말해, 누구든 득점할 수 있는 팀이다.
# 전술

스리백 전술이다. 3-4-1-2로 보면 된다. 스리백을 기반으로 두 명의 윙백이 측면에 배치된다. 윙백들 자체가 공격력이 좋다. 이 중 고센스은 올 시즌 9골 8도움으로 윙어 못지않은 스탯을 자랑 중이다. 여기에 중앙 미드필더 두 명이 중원을 지키면서, 이들보다 조금 위에 고메스가 포진한다. 이번 경기에서는 사파타와 말리노프스키가 선발로 나설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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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스
UEFA 챔피언스리그 기준으로는 일리치치였다. 그러나 일리치치가 개인 사정으로 결장하면서 고메스의 어깨가 조금 더 무거워졌다. 플레이메이커 고메스는 세리에A에서도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꼽힌다. 올 시즌에만 16개의 도움(세리에A 기준)을 기록했다. 정확한 드리블 또한 그의 장기 중 하나다.
# 일리치치는? 골리니는?
일단 일리치치는 개인 사정을 이유로 결장한다. 대신 앞서 말한 말리노프스키가 출전할 예정. 일리치치의 경우 리그 재개 이후 0득점을 기록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기준 아탈란타 최다 득점자지만, 리그 재개 후 폼이 좋지 않아 개인 사정이 아니었어도 이전과 같은 활약을 기대하긴 어려운 상태였다. 주전 수문장 골리니는 최종전 부상으로 결장한다. 대신 스포르티엘로가 골키퍼 장갑을 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