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병규 기자 = 김학범호에 최종적으로 합류하는 선수는 FC서울의 측면 수비수 윤종규다. 김학범 감독은 23명의 엔트리 중 한자리를 비워두며 해외파 합류를 기대했지만 결국 무산되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이하 U-23) 대표팀의 선수 구성이 완료되었다. U-23 대표팀은 오는 1월 태국에서 열리는 ‘2020 AFC U-23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서 3위 안에 들어야 내년 도쿄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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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은 지난 24일 23명의 엔트리 중 22명을 발표하였다. 나머지 한자리는 해외 리그 소속 선수와의 차출 협의를 위해 남겨 두었다. 이를 두고 이강인(발렌시아 CF)과 백승호(SV 다름슈타트 98)로 좁혀졌는데 실상은 이강인에 무게가 더 쏠렸다.
이번 대회가 FIFA 주관 대회가 아니다 보니 ‘의무 차출’ 권한이 없었기 때문에 원소속팀과 협의가 필요했다. 부동의 주전을 차지하고 있는 백승호는 사실상 협조가 어려웠고 부상으로 회복에 집중 중인 이강인은 리그 휴식기와 맞물리며 긍정적인 의견이 오갔다. 그러나 30일 윤종규 발탁이 공지되면서 합류가 불발되었다. 대한축구협회는 여러 방안을 놓고 등록 마지막 날까지 기다리며 고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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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이 남았지만 측면 자원 윤종규 합류로 활용도가 다양해진 점을 위안 삼으려 한다. 1998년생인 윤종규는 올 시즌 서울에서 29경기에 출전하며 기량을 뽐냈다. 23명의 엔트리를 완성한 김학범호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호주와의 비공개 연습경기를 치른 후 태국으로 향하여 도쿄 올림픽 진출을 노린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