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와 감스트

U-20 결승행 축하한 포그바, “이강인 곧 알게 될 듯”

[골닷컴, 용산 아디다스 더베이스 서울] 서호정 기자 = 한국의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 진출에 축하를 보낸 그는 떠오르는 새 스타인 이강인에 대해 “아직은 모르지만, 곧 알게 될 것”이라고 얘기했다. 

포그바는 13일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초청으로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아디다스 더베이스 서울에서 한국 팬들과 미디어를 만났다. 아디다스가 선물한 한국의 전통 갓을 선물로 받은 포그바는 미디어 인터뷰 외에도 팬들과 세리머니 배틀, 볼 컨트롤 미션 등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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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아나운서와 진행한 미디어 인터뷰 세션에서는 미리 준비한 질문지에 답변을 했다. 그 중에는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FIFA(국제축구연맹) 주관 남자 대회 결승에 오른 정정용호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포그바도 U-20 월드컵과 인연이 깊다. 터키에서 열린 2013년 대회에서 프랑스를 우승으로 이끈 그는 골든볼(MVP)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는 도약대를 마련했다. 

한국의 결승 진출에 대해 “우선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한국 남자 축구의 역사적인 첫 결승 진출이라고 들었다”라고 말한 포그바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그는 “모든 마지막 경기는 이겨야 의미가 있다. 선수들이 다신 돌아오지 않을 순간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내길 바란다”라며 우승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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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을 알고 있는지, 그의 플레이를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은 그를 모른다. 아마 이제는 누군지 확인해야 할 것 같다. 결승전을 보면 알게 될 것이다. 그를 지켜보겠다”라고 답했다. 

최근 어린 선수들의 프로 데뷔가 빨라지며 U-20 월드컵의 의미가 줄어든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축구는 계속 변화한다. 재능 있는 어린 선수들이 더 빨리 데뷔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재능 있는 선수는 점점 많아지고 있어 피할 수 없는 일이다”라며 일견 긍정을 했다. 그러면서도 “내가 겪었던 U-20 월드컵은 좋은 경험이었다. 나는 그 대회를 통해 성장했다”며 U-20 월드컵의 존재 가치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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