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톱' 예상 못한 사리, 첼시 최악의 경기였다" [GOAL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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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담당 기자
(골닷컴의 첼시 담당 기자 니자르 킨셀라. 사진 = 이성모 기자)

[골닷컴, 런던] 장희언 기자 = "첼시의 이번 시즌 최악의 경기였다. 사리 감독은 손흥민이 스트라이커로 뛸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손흥민의 '원더골'이 터진 토트넘 대 첼시의 경기가 끝난 후에도, 그 경기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 경기는 손흥민이 50m 돌파에 이은 골로 엄청난 활약을 한 것도 화제였지만, '런던 더비'에서 토트넘이 첼시를 완벽하게 제압했다는 점에서도 계속해서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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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 경기를 토트넘의 입장이 아닌 첼시의 입장에서 본 첼시 담당 기자의 의견은 어떨까. 골닷컴의 첼시 담당 기자 니자르 킨셀라(Nizaar Kinsella)와 현장에서 만나 첼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킨셀라는 우선 이 경기에 대해 "첼시의 이번 시즌 최악의 경기였다"며 "첼시는 이 경기까지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었지만 사실 이미 위험한 경기가 몇 차례 있었다. 오늘의 경기는 그런 첼시의 문제가 드러난 경기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사리 감독은 첼시 감독이 된 후로 늘 겸손한 자세로 첼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몇몇 팬들은 왜 첼시가 우승할 거라고 말하지 않는지에 대해 궁금해하기도 했다"며 "바로 오늘 경기에서 드러난 문제점 때문이다. 아직 첼시는 사리 감독의 철학을 완벽하게 구현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늘 첼시는 공격과 수비 간의 거리가 너무 멀었다"며 "조르지뉴도 평상시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압박에도 문제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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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 완패를 당하긴 했지만, 사리 감독 이후 첼시는 전반적으로 우려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킨셀라는 그 부분에 대해 "그러나, 사리는 첼시에 잘 맞는 감독이라고 생각한다"며 "과거 콘테 감독은 첼시 내부의 많은 사람과 충돌하며 문제를 일으켰다. 사리는 이적시장에 의존하기보다는 현재 선수를 발전시키는 데 능력이 있는 감독이다. 그는 확실히 첼시에게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리 감독의 스타일은 자리 잡는데 시간이 걸린다"며 "사리 감독은 다음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고, 현재 EPL 4위 싸움은 아주 강한 팀들이 경쟁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첼시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에게 첼시와 토트넘전에서 손흥민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 "이 경기는 내가 직접 본, 첼시를 상대로 한 손흥민의 최고의 경기였다. 반대로 루이스에겐 가장 안 좋은 경기 중 하나였다"며 "사리 감독은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할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고, 손흥민은 첼시의 뒷공간을 마음껏 활용하며 첼시를 무너뜨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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