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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만 들어도 엄지 척… 포그바, “손흥민 장점 배우고파”

PM 1:49 GMT+9 19. 6. 13.
손흥민 포그바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처음 방문한 세계적인 축구 스타 폴 포그바는 손흥민의 손만 들어도 곧바로 반응했다.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그는 “장점이 많은 선수다. 나도 배울 점이 있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골닷컴, 용산 아디다스 더베이스 서울] 서호정 기자 =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처음 방문한 세계적인 축구 스타 폴 포그바는 손흥민의 손만 들어도 곧바로 반응했다.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그는 “장점이 많은 선수다. 나도 배울 점이 있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포그바는 13일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초청으로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아디다스 더베이스 서울에서 한국 팬들과 미디어를 만났다. 아디다스가 선물한 한국의 전통 갓을 선물로 받은 포그바는 미디어 인터뷰 외에도 팬들과 세리머니 배틀, 볼 컨트롤 미션 등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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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처음 왔는데, 정말 아름다운 도시고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인사를 한 포그바는 미디어 인터뷰 세션에서 많은 질문에 답했다. 지난해 러시아월드컵에서 정상에 서며 월드컵 트로피를 들었 그는 “월드컵 우승은 마범같고 특별한 경험이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아르헨티나전이었다. 그 순간을 계속 기억할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같은 리그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얘기에는 사회자인 배성재 아나운서의 한국어 질문만 듣고도 엄지를 치켜 세워 보였다. 그는 “당연히 그 질문이 나올 줄 알았다”라며 “손흥민은 굉장히 좋은 선수고, 최고의 선수라 생각한다. 장점이 많은 선수라서 나도 배울 점이 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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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호나우두, 카카 등을 어린 시절 존경하며 축구 실력을 쌓았다는 포그바는 “길거리, 특히 주차장에 공간이 있으면 거기서 연습도 했다. 그 경험으로 축구를 사랑하게 됐다”라며 힘들게 기량을 쌓으며 세계 정상에 오른 자신의 유년기를 소개했다. 

시차로 인해 밤 늦은 시간에 포그바와 그의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를 지켜봐야 하는 한국 팬들에게는 “늦게까지 자지 않고 우리를 기다려줘서 고맙다. 우리를 사랑해줘서 고맙다”라고 인사했다. 이어서는 “시즌 동안 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여기 왔다. 쉽지는 않겠지만 맨유를 한국에 초대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