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논란 일으킨 포그바, 벌금 징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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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조세 무리뉴 감독 경질 직후 인스타그램에 올린 미소짓는 사진 올린 포그바, 벌금 징계받는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조세 무리뉴 감독이 경질된 뒤, 소셜 미디어(SNS)에 의미심장한 사진 한 장을 올린 폴 포그바(25)에게 벌금 징계를 내릴 전망이다.

문제의 사건은 무리뉴 감독이 맨유에서 경질된 지난 18일(한국시각) 일어났다. 포그바는 무리뉴 감독 경질 소식이 발표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SNS에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포그바는 어두운 배경 앞에서 미세한 빛에 비춰진 채 양쪽 입꼬리를 살짝 올리며 누군가를 비웃는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는 누가 봐도 그가 그동안 불화를 겪은 무리뉴 감독을 향한 모욕으로 비춰질 만한 행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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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는 이 사진이 업로드된 지 단 10분 만에 이를 삭제했다. 그러나 이미 언론을 통해 캡처 화면이 공개된 포그바의 사진은 삭제되기 전까지 무려 6만4000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은 상태였다.

이에 대해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다수의 맨유 구단 고위 관계자가 포그바가 올린 사진을 본 후 화가 났다"고 밝혔다.

'데일리 메일'은 "맨유 구단 측은 포그바의 행동이 적절하지 못했으며 무례하다고 믿고 있다"며, "그는 곧 벌금 징계를 받게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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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는 오랜 기간 무리뉴 감독과 불화를 겪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여름 프랑스의 월드컵 우승을 이끈 포그바를 올 시즌을 앞두고 주장으로 선임했다. 그러나 그는 포그바를 팀 리더로 선임한 후 약 한 달 만인 지난 9월 주장직을 박탈했다. 당시 포그바는 언론을 통해 팀 전술이 더 공격적이지 못한 데에 불만을 드러내며 무리뉴 감독과 대립했다.

또한, 올 시즌 초반에는 현지 언론을 통해 포그바가 맨유의 팀 훈련장에서 굳은 표정으로 무리뉴 감독과 언쟁을 벌이는 장면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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