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윤민수 기자 = 프리미어리그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서 박지성과 함께 뛰었던 아델 타랍이 벤피카 이적 후 무려 4년만에 데뷔전을 가졌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타랍은 2015년 여름 벤피카로 이적했다. 그리고 30일(현지시간) 톤델라와의 리그 경기에서 71분 교체 투입돼 데뷔전을 치렀다. 총 16번의 볼터치를 기록했고, 슈팅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벤피카 이적 후 타랍은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제노아로 18개월간 임대를 다녀왔다. 임대 기간 중에는 29경기를 치르며 2골을 득점했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벤피카로 돌아온 후에는 1군 스쿼드에 들지 못하고 B팀에서 경기를 치러왔다. 그리고 지난 주말 드디어 4년만의 데뷔전을 가졌다.
벤피카의 브루노 라제 감독은 경기 후 “타랍은 아직 29살이다. 뛰어난 경력이 있는 선수지만 많은 시간을 잃어버렸다”며 “열심히 훈련에 임해야 정기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