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ymar PSG Dortmund 2019-20Getty Images

PSG 회장 "리그1 우승, 코로나19 의료진에 바친다"

▲리그1, 시즌 종료 후 PSG에 우승 자격 부여
▲11경기 남겨두고 승점 12점 차로 우승 확정
▲PSG 회장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의 것"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나세르 알-켈라이피 파리 생제르맹(PSG) 회장이 예상치 못한 프랑스 리그1 조기 우승이 확정한 공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퇴치에 앞장 선 의료진에 돌렸다.

프랑스 프로축구연맹(LFP)은 30일(현지시각) 최근 조기 종료가 확정된 2019/20 시즌 우승 자격을 PSG에 부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PSG는 3월 초중순 코로나19 팬데믹이 선언된 후 시즌이 중단된 당시 리그1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선두 PSG와 2위 올림피크 마르세유의 격차는 승점 12점 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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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P의 발표는 PSG로서도 예상치 못한 시점에 리그 우승이 확정되며 다소 기분이 찝찝할 수도 있는 결과다.

알-켈라이피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최대한 막기 위해 최전선에서 감염증 퇴치에 나선 의료진과 병원 스태프에 리그1 우승의 영광을 바친다고 말했다. 그는 우승이 확정된 후 "2019/20 시즌 리그1 우승 트로피를 프랑스의 병원 스태프와 의료진에 바친다. 그들이 프랑스의 진짜 영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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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알-켈라이피 회장은 "매일매일 자신을 희생하며 헌신하는 영웅들에게 우리의 우승을 바치고 싶다"고 덧붙였다.

PSG는 올 시즌 우승이 확정되며 지난 2017/18 시즌을 시작으로 3년 연속 리그1 정상에 등극했다. 그러나 아직 PSG의 2019/20 시즌 종료 여부는 확신할 수 없다. PSG가 현재 시즌이 중단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8강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알-켈라이피 회장은 리그1이 종료돼도 챔피언스 리그 시즌이 재개되면 대회에 출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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