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네이마르 이적설, PSG 회장 입 열었다
▲"대화는 해볼 수 있겠지만, 계약 기간이 있다"
▲"누구도 그에게 PSG 이적 강요하지 않았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나세르 알-켈라이피 파리 생제르맹(PSG) 회장이 올여름 거취가 관심거리로 떠오른 공격수 네이마르(27)를 향해 경고성 메시지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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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의 이적설은 PSG가 바르셀로나에서 그를 영입한 2017/18 시즌 중반부터 꾸준히 제기됐다. PSG는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 기록인 2억2200만 유로(당시 환율 기준, 한화 약 2951억 원)을 투자했다. 바이아웃 금액을 제시받은 바르셀로나는 구단의 의사와 관계없이 네이마르의 이적을 막지 못했다. 당시 스페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등이 직접 나서 네이마르를 설득하려 했으나 선수 본인이 PSG 이적을 선호해 더는 손을 쓸 수가 없었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PSG 이적 후 지속적으로 바르셀로나 복귀, 혹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제기됐다. 네이마르는 PSG로 이적하며 자신이 중심이 된 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기대했다. 그러나 PSG는 그를 영입한 후 2년 연속으로 챔피언스 리그 16강에서 탈락했다. 게다가 네이마르가 기대보다 낮은 프랑스 리그1 수준에 실망헀다는 게 현지 언론의 보도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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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알-켈라이피 회장은 최근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그는 17일(현지시각)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과의 인터뷰에서 "누구도 네이마르의 PSG 이적을 강제로 진행하지 않았다. 누구도 그에게 이적을 강요하지 않았다. 네이마르는 PSG가 추진하는 프로젝트를 스스로 잘 알고 이적을 선택했다. 나는 PSG 유니폼에 자부심을 느끼고, 우리 구단의 프로젝트를 믿는 선수를 원한다. 만약 우리 팀에 그렇지 않은 선수가 있다면, 나와 직접 만나서 대화를 나눠야 한다. 그러나 계약 내용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마르는 지난 두 시즌간 PSG에서 58경기 51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그는 두 시즌 연속으로 시즌 중반 부상을 당해 PSG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탈락을 관중석에서 지켜봐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