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olas Pepe, Lille, 2018-19Getty

PSG 초토화시킨 니콜라 페페, 올여름 행선지는?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릴 OSC 측면 공격수 니콜라 페페(23)의 올여름 이적 여부는 이미 정해졌다. 그는 릴을 떠난다. 단, 아직 페페의 행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제라르 로페즈 릴 회장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페페가 팀을 떠난다고 일찌감치 발표했다. 그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각) 현지 언론을 통해 "확실하다. 페페는 올여름 팀을 떠난다. 더는 우리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그의 몸값이 커졌다. 페페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있다. 어디로 가게 될지는 그가 직접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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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는 올 시즌 릴에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그는 컵대회 포함 20골 12도움을 기록 중이다. 프랑스 리그1으로만 기준을 좁혀도 페페는 19골 11도움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페페는 지난 15일 파리 생제르맹(PSG)를 상대한 2018/19 프랑스 리그1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그 덕분에 릴은 PSG를 5-1로 대파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PSG는 이날 릴 원정에서 승리하면 리그1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할 수 있었으나 뜻밖의 참패를 당하며 체면을 구겼다.

프랑스의 절대강자로 군림해온 PSG가 리그1 경기에서 5골을 실점한 건 이례적인 사건(?)이다.

현재 유럽의 수많은 명문구단이 빼어난 드리블 돌파 능력과 득점력, 날카로운 패스를 두루 겸비한 페페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한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장기 계약을 체결하면 올여름 가장 먼저 노릴 공격 자원이 페페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후 맨유는 실제로 솔샤르 감독과 3년 정식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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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 영입에 관심을 나타낸 건 맨유뿐만이 아니다.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 아스널 또한 그를 노리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중 가장 적극적인 팀은 바이에른과 아스널이다.

아스널과 맨유의 페페 영입 시도는 올 시즌 잔여 경기 성적에 따라 큰 영향을 받게 될 전망이다. 크리스토프 갈티에 릴 감독은 이미 현지 언론을 통해 페페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는 팀으로 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현재 아스널과 맨유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프리미어 리그 4위권 경쟁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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