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은 기자=
율리안 나겔스만 라이프치히 감독이 올 시즌에도 유럽에서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길 원한다. 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 바샥셰히르전을 앞둔 그는 쟁쟁한 조별리그 상대들을 두고 “해볼 만하다”라고 자신했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나겔스만 감독의 라이프치히는 지난 시즌 유럽에서 역사를 썼다. 구단 역사상 첫 UCL 4강에 올랐다. 비록 파리생재르맹(PSG)에 발목을 잡혀 결승까지 오르지는 못했지만, 라이프치히는 유럽에서 자신들의 퀄리티를 증명해냈다.
올 시즌 목표도 같다. 라이프치히는 또 한 번 유럽에서 증명하길 원한다. UCL 조별리그 1차전 바샥셰히르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페테르 굴라치(30)는 “우리는 다시 유럽에서 보여주고 싶다. 지난 시즌보다 한층 더 나아졌다는 걸 말이다”라고 말했다.
1차 목표는 단연 조별리그 통과다. 물론 쉽지 않다. 같은 H조에 지난 시즌 4강 상대 PSG, 잉글랜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있다. 유럽 무대 경험이 훨씬 풍부한 선수들이 모여있는 팀이다. 그런 그들과의 맞대결을 앞둔 나겔스만 감독의 심정은 어떨까. 그는 “해볼 만하다”라고 말했다. “선수들이 모두 컨디션이 좋으면, 최소 2위까지 할 수 있는 위치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강호 두 팀과의 맞대결이 예정됐기 때문에 1차전 바샥셰히르전 승리가 절실하다. 나겔스만 감독은 호펜하임을 지휘했던 2017-18시즌, UEFA 유로파리그에서 이미 바샥셰히르를 상대해본 적이 있다. 당시 조별리그에서 3-1(홈), 1-1(원정) 스코어를 냈다. 그러니 승리 자신감은 충분하다. 나겔스만 감독은 “우리 선수들 역시 이기는 방법을 알고 있다”라며 바샥셰히르전 승리를 다짐했다.
라이프치히와 바샥셰히르의 UCL 조별리그 1차전은 20일 저녁(현지 시각) 라이프치히 홈구장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다.
사진=레드불 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