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윤진만 기자= 프렌키 데 용(21)은 파리를 가려다 바르셀로나로 선회했다.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 조언해준 많은 이들 중에 파리생제르맹 에이스 네이마르(26)도 들어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의 보도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왓츠앱을 통해 데 용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몇 달간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맹, 맨체스터시티 등 세 팀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시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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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는 메시지를 통해 프랑스 리그앙의 낮은 수준과 상대팀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 그리고 날씨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그 수준, 날씨와 같은 환경적인 측면에서 자신이 2013~2017년 활약한 전 소속팀이 현재 소속팀보다 더 나을 거라고 설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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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내용이 사실인지, 또한 조언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할 길은 없지만, 데 용은 결국 바르셀로나를 택했다. 24일 이적료 6500만 파운드(약 954억원)에 5년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까지 아약스에서 활약한 뒤, 오는 여름 합류할 예정이다.
데 용은 아약스 유스가 배출한 다재다능한 중앙 미드필더로, 축구인들에 의해 독일 전설 프란츠 베켄바워, 세르히오 부스케츠, 구티 등과 비견된다. 네덜란드와 아약스 출신으로 바르셀로나에서 전설을 써내려간 요한 크루이프의 후계자가 되리란 기대를 받는다.
사진=게티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