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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감독 "선수 영입 필요해 보여"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더 많은 선수가 필요하다"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의 선수진은 유럽 내에서도 손꼽힌지만, 최근 중원의 핵심 마르코 베라티와 에이스 네이마르의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선수진 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를 인지하듯 토마스 투헬 감독은 부상 선수들에 대한 공백을 메워야 한다고 말했다. 

투헬 감독은 28일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을 통해 1월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PSG 영입 레이더망에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미드필더 레안르도 파레데스가 이름을 올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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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은  "우리는 파레데스를 기다리고 있다. 영입을 위한 결정은 됐지만, 아직 그는 이 곳에 없어서, 걱정된다. 우리에게는 선수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네이마르의 부상 때문에 공격수가 올 수도 있다. 지난 여름에도 이와 같았지만, 베라티와 네이마르의 부상 정도가 훨씬 심각하다. 우리에게 기적이 일어날 수는 없을 것이다. 미드필더진에만 부상 아웃된 선수들이 여럿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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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월 27일(현지시각 기준)이다. (1월 이적시장이) 거의 끝나간다. 우리 클럽에는 목표란 것이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야망을 가져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몇몇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PSG로서는 리그1 우승은 물론이고, 유럽 챔피언 등극이 가장 시급한 과제다. 이를 인지하듯 네이마르와 음바페를 동시에 영입했고, FFP 논란에도 꾸준히 선수진을 보강을 노리고 있다.

다만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올 시즌에도 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네이마르를 기용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네이마르가 두 번 연속 오른발 부상을 당했기 때문, 지난 시즌 만큼 심각한 부상은 아닐 것이라는 설은 있지만, 네이마르의 맨유전 출전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이에 투헬 감독은 공격진 보강 가능성을 열어뒀다. 물론 네이마르의 복귀 시기가 영입 여부에 나침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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