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ymar PSG Manchester City Champions League ida semifinal 28 04 2021Getty Images

PSG전 무패 고공행진 맨시티 vs 원정에 강한 PSG 반전은 있다? 없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창단 후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나설 수 있을까?

맨시티가 PSG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장소는 홈 구장 에티하드 스타디움이다. 한국시각으로는 5일 새벽 킥오프.

올 시즌 맨시티는 창단 후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꿈꾸고 있다. 내친김에 우승까지 하겠다는 각오다. 그렇게 한 발 다가왔다. 홈도 아닌, 원정에서 2-1로 승리했다. 다득점에서도 유리하다. 비겨도 진출한다. 지더라도 한 골만 내줘도 된다. 

전적도 우세하다. 지금까지 PSG와 네 번 붙었고, 2승 2무를 기록했다. 구단 역사상 최초로 준결승에 진출했던 2015/2016시즌에서도 맨시티는 PSG를 밀어내고 대회 4강에 진출한 바 있다. 가장 최근 열린 PSG전 홈 경기 승자 또한 맨시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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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승 1무 그리고 23골 4실점 올 시즌 UCL 최강(?) 맨체스터 시티
2008년 여름 새로운 구단주 부임 이후 4년에 걸친 전력 보강 끝에 맨시티는 2011/2012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후에도 3차례 리그 우승을 더했고, 올 시즌에도 사실상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예약한 상태다.

다만 유럽 대항전과는 연이 없었다. 1969/190시즌 위너스컵에서 우승했지만, 별들의 전쟁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는 유독 초라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챔피언에 등극했을 때도, 맨시티 최고 성적은 4강이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을 데려온 이유도, 유럽 정상을 위해서였다. 네 번의 도전은 실패했다. 그렇게 찾아온 올 시즌 조별 예선에서는 5승 1무를 기록하더니,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전을 시작으로 PSG 원정 2차전까지 토너먼트에서만 5연승을 가동하며, 결승 진출을 문턱에 두고 있다. 이 기간 맨시티는 23골을 넣고 4골만 내줬다. 쉽게 말해 잘 넣고, 잘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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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한다면,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 최초로 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1승 달성이라는 진기록을 세운다. 참고로 프리미어리그 팀 중 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승리 기록 보유 팀은 2002/2003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당시만 해도 두 번의 조별 예선을 거치는 만큼 지금보다 더 많은 경기를 치렀다. 

UEFA 챔피언스리그 연승 기록도 주시해야 한다. 포르투전 무승부 이후 맨시티는 5연승을 기록 중이다. PSG를 잡으면 7연승이다. 이미 맨시티는 맨유와 리즈 그리고 아스널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연승 기록과 동률을 이룬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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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전 필요한 PSG, 원정에 강한 올 시즌
PSG의 결승 진출 확률은 매우 희박하다. 다만 올 시즌 두 번의 토너먼트 맞대결에서 PSG는 원정 경기 승리를 발판삼아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각각 4-1 그리고 3-2로 승리했고, 바이에른전에서는 홈 경기 0-1 패배에도,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직전 시즌에도 PSG는 도르트문트와의 1차전 맞대결에서 1-2로 패했지만,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8강행 티켓을 따낸 바 있다. 다만 지난 시즌의 경우 1차전이 원정, 2차전이 홈이었다.

그 다음은 음바페다. 1차전 음바페는 단 한 차례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모나코 시절 음바페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첫 시즌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바 있다. 그리고 2차전에서도 선제 득점을 가동하며 모나코의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었다.

사진 = Getty Images / 데이터 출처 = Op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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