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이별을 준비 중인 오른쪽 측면 수비수 토마스 메우니에(27)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잉글랜드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23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맨유가 올여름 메우니에 영입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여름 베테랑 안토니오 발렌시아(33)와의 결별이 이미 확정된 데다 올 시즌 내내 애쉴리 영(33)이 경기력 난조로 제몫을 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아 오른쪽 측면 수비수 영입이 절실해졌다. 메우니에는 맨유가 현실적으로 노려볼 만한 영입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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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우니에는 올여름 PSG를 떠날 가능성이 크다. 그는 올 시즌 컵대회를 포함해 29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메우니에는 자신이 원하는 붙박이 주전으로는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 PSG가 메우니에 외에도 오른쪽 측면 수비수 자리에 다니 알베스(35), 틸로 케러(22) 등 수준급 자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 시즌 개막 후 부상에서 복귀한 알베스는 메우니에보다 적은 26경기에 출전하고도 2골 6도움을 기록하며 어전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케러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는 물론 중앙 수비수로도 활약할 수 있는 멀티 수비수다.
이에 메우니에는 최근 벨기에 일간지 '라브니어'를 통해 "재계약 협상이 천천히 진행 중이지만, 내가 구단의 우선 순위가 아니라는 사실을 이해한다. 협상에 진척이 없는 점을 고려할 때 구단이 내게 어떤 의사를 표현하고 있는지는 꽤 명확하다. 나는 당연히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한 데에 불만이 있다"며 이적 가능성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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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메우니에와 오는 2020년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 대개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선수가 팀을 떠나게 되면 제값보다 낮은 이적료에 팀을 옮길 수 있다.
'인디펜던트'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메우니에 외에도 애런 완-비사카(21, 크리스탈 팰리스), 키에란 트리피어(28, 토트넘), 리스 제임스(19, 위건)를 차기 오른쪽 측면 공격수 후보군에 올려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