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머스전 살라

'PL 70호골' 살라, 본머스 상대 전 경기 득점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무언가 아쉬웠다. 대신 승점 3점을 챙겼다. 본머스 킬러로 불리는 살라는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100번째 경기에서 70호골을 가동했다. 본머스와의 맞대결 전 경기 득점은 덤. 여기에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기준 홈 22연승으로, 잉글랜드 1부리그 홈 경기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리버풀은 7일 밤(한국시각)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본머스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선제 득점 주인공은 본머스였다. 전반 9분 고메즈이 실수한 틈을 타 윌슨이 전진했다. 이후 윌슨은 레르마가 낮게 깔아준 크로스를 연결하며 리버풀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다섯 번의 본머스전에서 무실점 5연승을 기록 중인 리버풀이었지만, 이번 경기에는 선제 실점하며 흔들렸다. 

위기의 리버풀을 살려낸 선수는 바로 살라다. 전반 25분 본머스 수비진의 실수를 틈 타 마네가 공을 잡았고, 문전에 있던 살라가 이를 받은 이후 본머스 골망을 흔들었다. 본머스전 5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가동했던 살라는 0-1 상황에서 마네의 패스를 받은 이후 절묘한 패스로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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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3분 마네의 역전골이 나왔다. 마네의 정확한 위치 선정 그리고 과감한 돌파에 이은 마무리가 돋보인 장면이었다. 

후반전 양상은 다소 지루했다. 리버풀은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매끄럽지 않았다. 본머스는 역습 전개를 통해 리버풀을 두드렸지만, 쉽사리 상대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후반 15분에는 동점골 기회를 잡았지만, 밀너가 걷어내며 득점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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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로서도 아쉬웠다. 다음 주 중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이 예정된 만큼 체력 안배가 필요했다. 그러나 1점 차 승부가 이어지면서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지 못했다. 

이 경기 주목할 선수는 단연 살라다. 사실 공격 포인트만 놓고 보면 살라보다는 마네가 더욱 주연에 가까웠다. 그러나 이날 살라는 리버풀 소속으로 치른 프리미어리그 100번째 경기에서 70번째 골을 가동했다. 승리의 전환점이 된 중요한 동점골이었다. 그리고 살라의 70골 기록은 토레스의 63골보다 7골 많은 수치다.

여기에 살라는 본머스와 치른 6경기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본머스 킬러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본머스전 살라의 득점 기록은 6경기 8골이다. 그리고 이 경기 승리로 리버풀은 리그 홈 22연승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1부리그 기준, 홈 경기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진 = 게티 이미지
데이터 출처 = op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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