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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입단' 유리몸 주세페 로시의 새로운 도전

AM 12:00 GMT+9 20. 2. 29.
쥐세페 로시 레알 솔트레이크
▲ 유리몸 로시, MLS 레알 솔트레이크 입단 ▲ 레알 솔트레이크는 로시의 10번째 클럽(유스팀 포함) ▲ MLS 입성 로시 "피치에 설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해 ▲ 이탈리아 대표팀 FW 로시, 뉴저지 출신인 만큼 MLS 적응 문제없어 보여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이탈리아 국가 대표팀 출신 공격수 주세페 로시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의 레알 솔트레이크에 입단했다.

레알 솔트레이크는 지난 27일(현지시각) 무적 신세인 로시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2020 MLS 개막에 앞서 로시는 레알 솔트레이크 입단을 확정 지으며, 1년 6개월 만에 소속팀을 찾게 됐다.

레알 솔트레이크 입성 이후 로시는 "구단의 일원이 돼서 기분이 좋다"라고 운을 뗀 뒤, "피치를 다시금 밟을 수 있게 됐다. 기대감도 크다. 올 시즌 우리가 설정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팀을 돕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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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클럽이 내게 보여준 존중 그리고 친절함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팀 내 나머지 선수들과 새 시즌을 치르면서 같이 여정을 나서는 것에 대해 기대감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판타지스타 그리고 불운의 아이콘. 재능은 뛰어나다. 그러나 부상이 너무 많았다. 재능 자체는 남달랐다. 뉴저지를 떠나 파르마 유소년팀에 입성했고, 곧바로 맨유 품에 안겼다. 2007년부터는 비야레알에서 뛰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부상이 문제였다. 양 쪽 십자인대 파열은 물론이고, 연이은 잦은 부상으로 선수 생활 내내 '유리몸'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녔다. 아무리 재능 있는 선수라도, 부상이라는 악재를 만나면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본보기 공격수 중 하나가 바로 로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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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로서 커리어를 이어가길 원한다고 말했던 로시지만, 부상이라는 악재 탓에 그를 원하는 팀이 없었다. 이에 2018년 제노아와의 계약 만료 이후, 로시는 줄곧 무적 상태였다.

친정팀 맨유와 비야레알에서 로시는 개인 훈련에 임하며 실전 복귀를 위한 구슬땀을 흘렸지만, 제의가 없었다. 특히 로시는 이탈리아 세리에A 복귀를 원했지만, 그를 향한 오퍼 자체가 없었다.

로시의 최종 선택지는 미국이었다. 이탈리아 대표팀 출신이지만, 로시는 미국 뉴저지 출신이다. 로시의 첫 번째 클럽 또한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뉴저지 스탤리언스였다. 유년 시절을 미국에서 보낸 만큼 이탈리아보다는 오히려 미국이 익숙한 로시다.

사진 = 게티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