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환, 지난 주말 평가전 교체 출전
▲무릎 부상 회복 후 비공식 데뷔전 출격
▲공식 데뷔전은 오는 18일 MLS 개막전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북미프로축구 MLS 무대에 도전하는 김문환(25)이 비공식 데뷔전을 치르며 시즌 개막을 앞두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올겨울 김문환을 영입한 LAFC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홈구장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을 상대로 프리시즌 첫 평가전을 치렀다. 경기 결과는 2-2- 무승부. 김문환은 이날 60분경 교체 투입되며 30분간 활약했다. 이날 경기는 김문환이 LAFC로 이적한 후 출전한 첫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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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환은 부산 아이파크를 떠나 LAFC로 이적을 완료한 후 지난 2월부터 현지 적응을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 오른쪽 무릎 부상을 안고 팀에 합류한 탓에 즉시 팀 훈련을 소화하지는 못한 채 회복에 전념했다.
최근 무릎 부상에서 회복한 김문환은 차츰 훈련량을 늘리며 적응을 이어가고 있다. 밥 브래들리 LAFC 감독은 뉴잉글랜드와의 평가전을 마친 후 김문환에 대해 "30분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가벼운 무릎 부상을 당한 상태로 팀에 합류했다. 프리시즌 처음부터 정상적인 훈련을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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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들리 감독은 "우리는 김문환의 몸상태를 고려해 그를 천천히 팀에 적응시켜야 했다"고 말했다.
이날 김문환 대신 LAFC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선수는 최근 미국 대표팀에도 발탁된 트리스탄 블랙먼이었다. 블랙먼은 경기를 마친 후 김문환과의 주전 경쟁에 대해 "매주 팀 훈련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며 주말 경기에서 선발 출전을 노리는 게 모든 선수가 맡아야 할 역할"이라고 밝혔다.
LAFC는 오는 10일 홈에서 뉴잉글랜드를 상대로 한 차례 더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LAFC는 오는 18일 오전 7시 홈에서 어스틴 FC를 상대로 2021 MLS 개막전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