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하칭요광주FC

K리그2 선두 광주, 승격 위해 주마가편… 브라질 MF 하칭요 영입

[골닷컴] 서호정 기자 = 광주는 4일 중원에 힘을 보탤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하칭요(22·Francisco Ferrieira Jurani)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175cm, 65kg의 날렵한 체구를 지닌 하칭요는 왕성한 활동량과 날카로운 패스가 장점이다. 특히 폭발적인 스피드와 슈팅, 뛰어난 개인기술로 미드필더부터 세컨 스트라이커까지 소화할 수 있다. 

펠리페가 압도적인 득점력을 발휘하지만 그를 향한 상대 수비 집중이 언제나 부담스러운 광주는 허리를 강화하며 후방 지원을 더 강화하는 선택을 했다. 풍부한 측면 자원에 비해 여름에 의존하는 2선 중앙 미드필드를 탄탄히 하게 됐다. 상대에 따라 공격적인 경기 운영도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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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부리그에서 데뷔한 하칭요는 곧바로 세르지파뇨주 1부리그 아이타바이아나(Itabaiana)로 이적한 뒤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당시 리그 베스트11 MF부분에 선정된 바 있다. 2019년 브라질 전국리그인 세리에B 고이아스(Goias, 고이아노주 1부)로 이적한 뒤에도 맹활약하며 팀의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박진섭 감독은 “미드필더의 과부하가 예상되는 시점에 하칭요의 영입은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활동량과 개인기량이 좋은 만큼 중원에서 시작되는 밸런스를 더욱 세밀하게 다듬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하칭요는 “광주는 리그 1위에 승격을 목표로 하는 팀이다. 그동안 소속팀 준우승을 함께했는데 광주에서는 꼭 우승 트로피를 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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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라운드까지 11승 6무로 무패를 기록 중인 광주는 최근 팀 역사상 최초로 리그 4연승에 성공, 2경기에서 1무 1패에 그친 2위 부산과의 승점 차를 7점으로 벌렸다. 2017년 강등 이후 3년 만의 1부 리그 복귀를 향해 순항 중이다. 

한편 4일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하칭요는 곧바로 팀에 합류해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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